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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일기장에서

X월 X일.

금산군 제원면 금강변에서…

며칠전 한 모임이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금강변 어느 어죽집에서 있어 다녀왔다.
비단으로 감싸여진 고을이라 하여 금산(錦山)이라 부르는 곳.

그 중에서도 제원면 금강변 원골 유원지는 풍광은 물론 금산의 향토음식인 어죽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곳이다.

어죽, 민물 매운탕, 도리뱅뱅이라 부르는 피래미튀김, 민물 새우튀김 등이 으뜸이다.

어죽마을은 점심때면 휴일, 주말 상관없이 늘 차량으로 가득찬다.

우리가 모인 장소는 청풍명월, 이름만큼이나 하늘 푸르고 바람시원하고 풍광좋은 으뜸 장소다.
식당에 앉아 밖에 보이는 풍경을 보노라면 산수화를 보는듯 착각할 정도다.

맑게 돌아 흐르는 금강상류의 우렁찬 물소리, 기암절벽의 악산, 그곳에 만들어진 인공폭포. 강변의 하얀 모래,그리고 지금 공사중인 산에 오르는 데크 길. 바위틈에 솟아나 살아가는 나무들. 쉼과 휴식장소로 이만한곳 만나기도 어렵다.게다가 식욕까지 만족시켜주니 부족함이 없다.

물가를 걸어봄도 좋고 시원한 강바람에 머리를 식혀봄도 좋다.
지금 한창 공사중인 데크 길이 만들어지면 저 산위에 산책겸 등산겸으로 꼭 한번 올라 보리라.

우리가 방문한 날, 인공폭포는 가동되지 않았지만 금산 가는 길에 가동시간에 맞추어 꼭 한번 가 볼 예정이다. 시원한 물 줄기가 높은 바위 위에서 떨어지는 모습, 상상만 해도 아찔하다.
그리고 그 물소리 또한 얼마나 웅장한 소리를 만들어낼까?

금산 IC에서 영동방향으로 천천히 달려도 10여분이면 충분히 도착하는 곳,
가는 길 가로수가 벚나무 고목이라 벚꽃이 만개할 쯤엔 마치 벚꽃 터널속을 달리는 기분이 들것이다. 음식맛이 일품이다, 역시 무언가 다르다. 맑은 금강의 민물고기에 주인장의 손맛이 더 해진 음식.
「맛있는 집」으로 선정된데는 이유가 있다.

조금 있으면 조팝나무꽃 축제, 산안리 왕벚나무 꽃 축제가 열리는 금산.
인삼축제만이 아니다, 볼것 많은 청정금산이다. 금산이 아름답다.

 X월 X일.

오늘은 일본 후지산의 아름다운 봄꽃모습 사진이있어 후지산에 대하여 몇자 적어보렵니다.
후지산은 높이 3,776m, 산정화구 지름 700m,깊이 240m의 일본 최고봉으로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원뿔형 성층화산이지요.

1980년대말 회사 재직시 일본 요코하마 타이어에서 연수기회가 있었는데 당시에 요코하마 직원의 안내로 후지산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물론 등산은 아니고 승용차로 올랐는데 2,500m정도의 곤고메(五合目)까지 관광차 올랐지요, 정말 멋진 산이었습니다.

2,300m지점까지 신비롭게도 일부 들풀이 드문드문 자라고 있었지요,

후지 하코네 이즈(富士箱根 伊豆)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대표적 관광지입니다.
후지산 주변 도시 어느 곳에서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답니다.

후지산 이상징후란 동영상이 요즈음 유튜브를 통해 인터넷에 돌고 있습니다.
후지산 중턱에서 발생한 도로 균열현장 45초 짜리 동영상입니다.

최근 미세지진이 부쩍 급증했고 호수의 수위가 갑자기 낮아지는 등 분화조짐이 감지되고 있다는 내용도 있답니다.

후지산은 1707년 분화이후 한번도 분화조짐이 없었다는데… 하코네 국립공원의 아름다움, 후지산 주변의 유명 온천들, 아름다운 모습을 계절별로 스스로 표현하는 후지산, 아무일 없이 그 모습을 영원히 지켜가기를 기대해봅니다.

최한용  webmaster@ig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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