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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은 행락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원골, 수통, 지량리 등 3곳에 다음달 21일까지 여름군청을 운영한다.
군은 관내 유원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행락질서 확립 및 물놀이시 익사사고 예방과 계도활동을 위해 경찰과 합동으로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인 여름군청을 운영하고 있다.
제원 천내 원골앞, 부리 수통2리앞, 복수 지량 구안마을앞 등 3개소에 천막을 설치하고, 메가폰, 들것 등을 갖춰놓고 익사사고 예방은 물론 행락객 고성방가 지도단속, 불법 어로행위, 쓰레기 무단투기 및 세차행위 등을 단속하고, 행락지 주변의 오물수거로 자연정화운동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사고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구명장비와 간단한 구급약품 등을 상시 비치해 놓았다.
아울러 「이곳은 수심이 깊어 위험하오니 수영을 금합니다」등의 현수막을 설치해 사고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경각심을 고취시킴으로써 익사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금산인삼축제, 2005도민체전, 2006금산세계인삼엑스포 행사에 대한 군정 홍보물을 비치해 군을 찾은 행락객들에게 금산을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한편 금산군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금산군내 금강변 등 자연발생유원지 및 계곡 등 유원지 주변을 단장하고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맑은 물이 흐르는 금강과 서대산, 진악산 등의 등산로정비는 물론 대둔산도립공원 계곡 등 관광지 주차장 시설정비와 민박시설, 인삼시장 등
관내 관광지는 물론 각종 편의시설을 산뜻하게 정비하고 유원지 주변을 새롭게 단장했다.
금산신문 webmaster@ig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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