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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택 원장 | ||
개원 32주년을 맞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난 30여년 간 재직한 의사, 간호사, 직원들이 함께 하는 YDOB모임을 결성하고, 연세소아과 김호택원장을 초대 동창회장으로 선임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빅5 병원 중 3개 병원에 둘러싸여 있는데 치열한 경쟁을 통해 국내 최고 의료기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수준 높은 병원이다.
YDOB모임은 대전고, 연세의대 출신 김형중교수가 병원장으로 취임해 제2의 도약을 시작하면서 한솥밥을 먹은 경험을 가진 의료인들이 친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조직되었다. 김호택원장은 “제가 공부했고, 막내 아들이 내과 레지던트로 근무하고 있어, 대를 이은 은혜를 입은 모교의 초대 동창회장이 된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지만 할 일이 많다는 마음의 부담도 큽니다.
금산 지역사회로서는 서울에서 검사와 치료를 받고 싶지만 어색하고 불안해 하는 분이 계시다면 서울의 유명 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 가교 역할을 조금 더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잇점은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 곽효정 기자
금산신문 gsm71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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