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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산군의회 박병진 부의장 | ||
지난해 7월, 제7대 전반기 원구성을 새롭게 시작하고 출범한 금산군의회는 금산군발전방안에 대한 방향 제시와 서민생활 안정에 역점을 두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제7대 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된 박병진 부의장은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지역의 일꾼으로 통하고 있다. 부의장직 수행 1년을 맞아 인터뷰를 통해 그간 의정활동의 스스로의 평가와 앞으로의 다짐을 들었다.
-편집자 주-
▶ 부의장 취임후 1년을 맞아 그간의 의정활동과 소감이 있다면.
군의회는 금산군민의 대변자로서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이라는 의장활동을 이루기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전의원들이 최선을 다해왔다고 생각한다.
특히, 금산을 위해 뛰어온지 벌써 1년이 됐다. 금산군의회 부의장이라는 소임을 맡아 군민여러분들의 눈과 귀가 되어 어렵고 힘든 부분을 개선해 나아가고 위한 활동을 쉼 없이 펼쳐왔다. 취임 1년을 맞이해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더욱더 열성적으로 금산군을 위해 뛸 것을 약속드린다.
▶ 군의회 1년간 업적과 성과에 대해.
제7대 금산군 의회는 1년 동안 10회의 정례회와 임시회를 90일의 회기 운영을 통해 조례안 43건, 예산·결산안 10건, 승인·동의 10건, 건의·결의안 2건, 기타 57건 등 총 122건의 의안처리와 사업장 시찰, 행정사무감사, 결산 검사등을 실시했다.
행정사무감사는 2014년 업무에 대한 42건의 지적사항의 시정 및 개선처리를 요구했으며, 주요사업장 시찰을 통해 97개의 사업장을 방문, 42건에 대하여 시정요구를 했다. 또한 167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군민의 삶과 주민들의 피부에 닿는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이처럼 금산군의회는 집행부와의 균형과 견제를 통해서 군민들의 삶의 질적 향상과 편의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해 집행부와 힘을 합쳐 금산군을 살기 좋은,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 금산군에서 가장 시급한 지역현안은 무엇인지.
현재 금산 지역의 인구유출이 장기화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산군은 대규모 주택단지와 전원주택지 개발, 도시가스 공급 등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 및 귀농인 교육센터, 귀농인 농업창업자금, 빈집정비 제공을 통한 성공적 귀농 정착 유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교육문제에 있어서도 금산교육사랑 장학재단 운영, 교육경비 지원 등 교육환경 개선 및 지역 인적자원을 육성하고 있다. 이와 같이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력에 상호 협력해 인구유출 방지 및 인구유입토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금산농업의 미래다. 현재 금산인삼은 국가중요업유산 제5호 지정되어 금산인삼의 우수성이 농업유산으로서의 가치로 재조명됐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또, 10개 읍·면 2,261필지 281ha가 금산추부 깻잎특구에 지정돼 2019년까지 3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처럼 인삼, 깻잎 등 금산의 농업의 발전은 우리 금산의 미래라고 볼 수 있다. 앞으로 금산농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통해 돈 벌고 행복한 금산을 만들어 나가는데 군의회가 최선을 다해 나 갈 것이다.
▶ 금산군의회 부의장으로서 앞으로의 계획은.
세계경제의 악화와 함께 국내외 경기불황, 북한의 변화등으로 그어느때보다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지만 그 동안 축적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금산군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제7대 전반기 부의장으로서 대화와 타협을 통한 소통의정을 강조해온 만큼 군의회와 집행부와는 대립하기 보다는 소통과 화합하는 의회로 소통의 부재를 최소화해 군민의 대변자로서 의집행부에 대한 견해와 감시의 역할을 충실히 추진해 나갈 것이다.
▶ 끝으로 군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말이 있다면.
지난 1년 동안 전의원들이 집행부를 견제하고,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열린의정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조력들이 의회의 변화를 바라는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길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군민을 대표하는 의결기관으로서 군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해 나 갈 것이다. 군민들께서 뜨거운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었으면 좋겠다.
대담 발행인 김성식
정리 곽효정 기자
금산신문 gsm71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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