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여성가출인·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범죄유발 요인을 사전 제거하기 위해 보도 방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과 아울러 가출인 발견을 위한 일제수색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찰은 여성가출인·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범죄유발 요 인을 사전 제거하기 위해 오는 8월3일까지 보도방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과 아울러 가출인 발견을 위한 일제수색을 실시한다.
경찰은 미등록 직업소개소 형태인 보도방에서 주로 부녀자 또는 여성가출인을 유흥 업소·노래연습장 등에 접대부로 소개 부녀자 탈선 및 성매매 환경을 조장하고 있고 단속을 피해 불법행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한 2차적 범죄 피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기회가 단절되고 있다고 판단 보도방 일제단속 및 가출인 일제수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단속에서 경찰은, 생활정보지, 홍보전단, 성매매 유도 전화번호 광고물 등을 분석 단속자료로 활용하고, 접대부 수요대상인 노래방,
단란주점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보도방을 통한 성매매, 출장마사지, 접대부 알선행위와 허위 구인광고를 통한 불법 직업소개
행위도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흥업소, 다방, 일반음식점과 PC방, 찜질방, 주유소, 패스트 푸드점 등 고용 업소 및 숙박가능 장소에 대한 일제수색으로
여성가출인과 청소년을 확인해 가정으로 돌려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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