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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산자연휴양림 유숭열 회장 ‘동탄산업훈장’ 수상
   
△ 사립휴양림경영 성공모델 창출 선도 기여 ‘2015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수상

  2015년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임업인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한 진산자연휴양림(대둔산자연휴양, www.ijinsan.co.kr) 유숭열 회장은 우리나라 산림업계의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1968년 20세 때부터 ‘산 사나이’가 되어 47년 세월을 산과 함께 살아온 그는 지금까지 548ha에 잣나무와 낙엽송 등 경제수를 심고, 380ha의 숲을 조성했다. 50년 가까이 조림사업에 헌신하며 조상대대로 지켜왔던 선산을 ‘숲속의 작은 세상’으로 가꾸고,  금산의 진산자연휴양림을 현재 수많은 인파가 찾는 휴양·관광명소로 키운 것이다.

육당 최남선이 글을 남긴 조부의 산림공적비와 나무에 애착이 컸던 선친의 영향 등으로 일찍이 임업에 뛰어들고, 1976년 ‘전국 최연소 모범 독림가’ 인증 등의 이력을 보유한 유 회장이야말로 우리나라 조림 역사의 산증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대해 그는 “야당 당수를 지내신   故유진산 작은아버님께서 ‘금산군 진산면 묵산리는 지명에 산(山)이 세 번 겹친다. 산에 나무를 심는 것이 훗날 더 큰 보람을 가질 수 있고, 지역을 지키며 애국하는 길’이라고 말씀하셨다”며 “1968년부터 나무심기를 작정하고, 150정보의 산에 낙엽송 120만 그루와 리키다 30만 그루 등으로 전국최대규모의 조림을 시작하며 오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투자만 되고 수입은 없었던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유축임업과 유기질비료생산사업 등을 통해 산림경영수익으로 충당하기도 했다”며 “힘들 때마다 부모님 묘소를 찾아 ‘반드시 산을 지켜내겠다’는 마음을 다졌다.”고 전했다.

이런 유 회장은 제5대 충남도의원에 무소속으로 유일하게 당선되고, 금산군산림조합장도 12년간 역임한 바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산림경영에 몰두해왔던 그는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며, 수려한 임도·조경·통나무집 등이 어우러진 ‘진산자연휴양림’을 2008년 개장했다.

대둔산 인접의 이곳은 남한의 중심이며 17번 국도변에 위치함으로써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각종 체육·세미나·놀이·체험·편의시설을 갖췄으며, 6km에 이르는 단풍나무 산책로 등이 잘 조성돼 연간 20만 명 이상의 이용객이 찾고 있다. 특히 구소련 대통령 고르바초프가 진산자연휴양림에서 하룻밤 묵으며 극찬하고, 제1회 세계산림환경기념비 제막식을 거행한 뒤로 더욱 유명해졌다.

유 회장은 “향후 점진적으로 유아 및 청소년을 위한 ‘산림체험학교’ 운영, ‘건강 먹거리 단지’ 조성, 품격 있는 ‘숲속호텔형요양병원’ 설립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하며 “산의 밝은 미래를 여는 사립휴양림 경영의 성공적인 선구자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진산자연휴양림 유숭열 회장은 국내 산림경영 발전과 조림사업 활성화에 헌신하고, 산림의 공익가치 제고 및 사립휴양림경영 성공모델 창출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5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 정수경 기자

 

 

금산신문  gsm71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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