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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발전을 위해 장학 기금을 쾌척한 독지가가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금산고등학교 동문 정웅수 소장이다.
현재 보험업을 하고 있는 독지가 정소장은 자신의 어려운 성장 과정을 기억하여 모교의 후배들 중 학업 성적은 우수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세 명의 학생들에게 매년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15학년도 졸업생 1명, 2016학년도 입학생 2명이 정웅수 장학금의 첫 수혜자가 됐다.
사업가 정씨는 “향후 저뿐만 아니라 지인들의 후원을 받아 약 2억원의 장학기금을 마련하여 모교의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해서 지금 받은 도움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산신문 gsm71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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