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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거리로 나서는 것이 무섭지 않아요”금산군, 중중장애인 전동휠체어 지원, 적극적 사회참여 기회 제공

“교통사고 이후 지난 10여년 동안 외출다운 외출을 한번 못했으나 이젠 둘이서 함박눈을 맞으며 잊고 살았던 길거리를 여유롭게 거닐 수 있게 됐다”금산군에서 지원한 전동휠체어를 받은 1급 장애인 박모씨의 소감이다.

금산군은 28일 장애인 보장구 지원사업으로 구입한 전동 휠체어를 9명의 장애인에게 전달했다.

그동안 군의 보장구 지원사업을 알고 있어도 경제적인 부담과 이동이 불편해 신청하지 못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장구 구입절차를 군에서 대행해준 것이다.

지금까지 집안에 장애인이 있을 경우 이를 부끄럽게 생각하여 반 감금 상태로 격리하는 등 외부의 노출을 꺼려온 것이 사실.

특히 사회가 다변화돼 여러 유형의 장애인이 많아지고 이들이 사회참여를 하고자해도 경제적인 어려움과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활동 여건을 제한 받을 수 밖에 없다.

마땅한 이동 수단이 없는 것도 사회참여 기회를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번에 지원한 전동 휠체어는 시중가격이 250만원으로 군에서 일괄 대량 주문을 통해 고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했다.

하광학 복지과장은 “이젠 장애인도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의 문이 활짝 열려 있다”며 “아번지원사업이 몸이 불편한 장애인여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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