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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은편에서 바라본 부암리 전경 |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7년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에서 금산지역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부리면을 생태환경분야에 신동2리 및 부암1리와 문화복지분야의 성곡2리를 선정하였다.
따라서 부리면은 2020년까지 약 6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나머지 3곳은 2019년까지 3년동안 각각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부암1리 주재현 이장은 마을의 발전은 물론 지역민의 복지와 삶의 질적 풍요로움을 위해 이장 취임 직후부터 마을길 가꾸기, 공휴지에 감나무 심기, 주변산에 둘레길을 조성하는등 외부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마을의 번영을 위한 자구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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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 좌측변에 있는 뜬바위 전경 |
부암리는 마을 좌측 바위산이 들떠있다 해서 일명 뜬바위라 일컫는데 이에 유래하여 바우회를 결성하고 마을자치규약을 만들어 주민간의 결속력과 친밀도를 유지하는데 중용한 역할을 한다.
그래서일까 이번 ‘창조마을만들기사업’에 주재현이장을 위시하여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있었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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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암1리 지역주민 축제 기념 사진 |
부암리(부수바우마을) 주민들은 자치적으로 마을축제를 열어 지역민은 물론 출향민도 축제때 만큼은 연일을 재치고 적극 참여하는 것과 어르신 공양을 위해 해마다 효도관광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부녀회를 중심으로 댄스동아리를 결성하여 건강유지는 물론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여가선용에도 열의가 높다.
마을의 주변 산세와 풍광이 좋다는 평가가 나면서 최근들어 인근에 전원마을단지와 펜션까지 들어서고 있지만 곳곳이 나대지로 남아있으며, 그나마 신축한 건축물도 농촌형 주거형태와 부합하지 않아 다소 아쉬운감이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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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암1리 바우회 조직표 |
주재현이장은 최근 외지에서 마을로 이주한 주민까지 적극적으로 지역민으로 받아들여 마을의 행사 참여와 발전 방향에 대하여 계획단계에서 부터 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마을일은 물론이며 자신의 농사 운영에도 시간이 부족한데도 틈틈이 마을회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의 안위까지 챙기는 것을 볼 때 부암리(부수바우마을)가 ‘창조적마을’로 선정 될 만 하였다.
/주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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