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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용진 다솜원장이 사업계획에 대하여 현장설명하고있는 모습 |
장애인들의 사회적보호를 위한 생활재활 및 사회복귀 서비스를 하도록 도와주고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생활공동체의 형성을 통하여 사회적 통합의 기능을 향상 시키며 다양한 사회복지증진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비록 낮은 단계이나 사회로의 적응을 돕는 사회복지법인 다사랑의 식구들이 우리지역에서 헌신하고 있어 미담이다.
부친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이어받은 최용진 원장의 각고의 노력과 장애우들을 위한 헌신적인 활동에 놀랍다. 최원장은 비록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들의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에 심혈을 많이 기울이고 있다. 자립을 돕기 위해서 장갑 가게를 숨기지 않고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시내의 일반 건물에 유치하여 운영하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이 할 수 있는 노동이라면 무엇이든 일단 적응하도록 많은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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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우들의 자활활동을 위하여 시설하우스 설치공사중. (사진=길봉석편집장) |
다솜은 지적장애자 거주시설로 거주자 자립을 위한 지속가능한 보육프로그램과 동아리활동 과 취미 및 특성개발 활동 등을 위한 여가활동 프로그램도 운용하여 거주자들의 심미적 육체적 건강을 위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최근에는 지역 봉사단체의 지원등에 힘입어 녹색채소 및 과일(딸기,토마토)등의 시설재배를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최용진 원장을 비롯한 다솜의 식구들은 거주인들의 자활과 자립을 위한 일환이라 생각하여 동분서주하고 있다.
야외활동을 통한 신체활동 강화와 활동량 증가에 따른 신체적 발달과 반복학습과 노동을 통한 성취감으로 정서적 안정과 행동에 유익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마음 간절하다.
다솜식구들은 장애인이라하여 시설에서 움추려 들기보다 비장애자처럼 자연스런 사회적응을 위한 참여에 주져하지 않으려 한다. 가급적 일반인들처럼 지역민과 다양한 접촉을 통하여 상호 교류를 위한 노력에도 적극적이다.
다솜은 여느 사회복지시설과 달리 안내판이나 표지석이 없다. 처음 찾는 사람은 다소 애를 먹겠지만 이는 다같은 사람이 사는 집인데 굳이 안내판이 필요하겠냐는 최용진원장의 작지만 속깊은 배려라 할 것이다..
/주민경 기자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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