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26일 일요일 오후 12시 4분쯤 금산군 군북면 보광리 서대산 산악위치표지판 4-7 지점에서 하산 중 빙판길에 미끄러져 어깨 및 발목 통증을 호소하는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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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산 산악사고 요구조자응급처치하고있는 모습 .(사진제공=금산소방서) |
이날 산악사고 구조 활동은 현장대응단 소속 119구조대, 추부119안전센터 구급대가 출동을 실시하였고, 서대산 개덕사 입구에서 출발을 실시하여 4-5 지점에서 요구조자(김00 남 54세)와 접촉하였다.
현장을 도착한 구조 및 구급대원은 즉시 현장에서 부목 및 압박붕대 등을 사용하여 환자에게 기본적인 현장 응급 처치 실시하였고, 안전하게 구조 후 충남대학교 병원으로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을 완료하였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봄이 되면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돌이 흔들리거나 여전히 얼어 있는 곳이 많아 실족이나 추락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며 “낙엽이 덮여진 길도 반드시 확인하면서 지나가야 하고 일교차가 큰 계절인 만큼 체온 관리를 위해 여러 벌의 옷을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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