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으시는 독자분들 중에 허리가 삐끗하는 허리염좌를 한번 쯤은 겪어보셨을 것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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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례 원장 대전 가오동 스마일 바디미소몸 한의원 |
다. 교통사고나 충격 등의 외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특별한 일을 하거나 사고 등의 외상을 당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허리가 삐끗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평소에 안좋은 자세,노동을 지속하여 허리가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허리염좌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허리의 염좌에 대하여 살펴보고 평소에 염좌를 방지하는 바른 자세에 대하여 설명을 드릴까 합니다.
1.허리염좌는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요?
허리염좌는 교통사고, 충격등의 외상을 받거나 무거운 물건 등을 드는 도중,심지어는 수면후 기상하다가 허리의 근육과 인대에 손상을 입어서 발생하게 됩니다. 허리염좌의 증상은 가벼운 경우에는 삐끗한 후 며칠동안 허리의 통증 불편감이 지속되게 되며 심한경우에는 충격등의 외상을 당한후 바로 움직일수 없을 정도의 심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급성염좌의 치료는 통증이 심한 급성기에는 침, 부항등의 한방치료와 물리치료를 적절히 해줌과 동시에 냉찜질을 하여 지혈시키고 염증을 줄이며 부종을 가라앉히도록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급성기가 지나고 통증이 완화되는 시점에서는 한방치료와 물리치료를 시행함과 동시에 온찜질을 통하여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증가시켜 통증을 완화하고 회복을 촉진해야 합니다. 또한 적절한 운동과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기름으로서 평소에 문제가 있는 허리부위를 관리하고 염좌를 재발하는 것을 막으며 디스크, 협착증 등의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해야 합니다.
2.허리염좌를 방지하는 바른자세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생활 속에서 무거운 것을 들다가 허리가 삐끗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건을 들때 허리를 굽혀서 물건을 들게되면 허리에 과중한 부담을 주게 됩니다. 무릎을 굽히고 물건을 들어올림으로서 허리에 작용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또한 주부들 같은 경우 설거지를 하거나 음식을 할 때 허리를 굽히는것보다 허리를 펴고 하는 것이 허리에 작용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특별히 물건을 들거나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허리가 삐끗하는 경우는 평소에 부적절한 자세를 유지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앉아있을 때 특히 요추에 작용하는 부담이 가중되는데 평소에 의자에 앉을때에는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고 앉는 것이 좋으며 등을 세우면서 가슴을 펴고 턱을 가볍게 당긴상태에서 허리와 등이 일직선으로 되게 앉음으로서 요추에 작용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허리의 급성염좌가 발생한 부위는 평소에도 안좋은 자세등을 통하여 그 부위가 약해져 있는 경우가 많으며 만성염좌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또한 관리를 해주지 않고 허리에 부담이 되는 자세를 계속하여 유지한다면 나중에 허리디스크나,척추관협착증등의 중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평소에 앉을때나 물건을 들거나 일을할 때 허리에 부담을 줄여주는 자세를 생활화 함으로서 허리염좌뿐아니라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등을 예방할 수 있을것입니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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