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스승을 찾아 돌아다닌 것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부탁을하는 것입니다”
 |
| 장 종 안 남일 우체국장 |
“알았네 자네의 간절한 마음을 노사가 자네를 받아들일지 어쩔지는 모르지만 알려주지”
“감사합니다 이 은혜는 잊지않을 겁니다”
해수는 삼목에게 노사가 있는 월광사의 위치를 알려주었다.
“이보게 월광사는 이곳에 먼곳인데 오늘은 이곳에서 머물고 내일 출발하는 것이 좋을 듯 하네 날도 저물어 가고 있쟌은가”
“아닙니다, 한시라도 빨리 그 분을 뵙고 싶습니다 월광사를 알았으니 빨리 찾아가야지요“
“그렇다면 할수 없지만 말일세”
삼목은 지체하지 않고 월광사를 찾아 자리를 떴다.
노사는 월광사를 만들고 나서 그곳에서 제자들을 양성을 하고 있었다.
제자들을 양성해야 기성파의 미천검법을 이겼다고는 하였지만 끈임없이 복수의 칼날을 겨누고 있는 기성파와 대적을 할 수가 있는것이었다.
기성파는 노사의 화언검법에 패하고나서 각 문파별로 고수를 양성하여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었고 수시로 노사의 동태를 파악하고 감시를 하고 있었다.
기성파중에서도 뛰어난 문파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소망사였다.
소망사 장로인 암협이 회의를 소집하였다.
“자 여러분 우리가 노사에게 패한지 어언 수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그 원한을 풀지 못하고 있는데 오늘은 이를 어떻게 해야할지를 논하는 자리가 되어야 겠습니다”
“장로님 이렇게 당하고 살수만은 없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오늘 이렇게 회의를 소집한 것이 아니겠는가 복수를 하기 위해 우리중에 누가 나서서 그를 격파할것인지를 이야기 했으면 하네”
“장로님 먼저 해야할일이 있는 듯 합니다”
영악이 나서서 말을 하니 암협은 그에게 그것이 무엇인지를 물어본다.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고 그것이 무엇인가”
“기성파중에 우리 소망사의 갈길을 막는 자들이 있지요 그것을 먼저 정리를 하지 않으면 노사에게 복수를 하는 것이 어렵지요”
“뭐라고 기성파에서 우리 소망사의 일을 반대하는 자들이 있다고 그게 누군가 아니 어느문파인가”
“일국사 장로 해창과 해근이지요”
“뭐라고 해창과 해근이라고”
“그들은 사형사제간이 아닌가요 이번에 둘이 힘을 합쳐 기성파의 모든 권력을 잡을려고 하고 있지요”
“뭐라고 기성파의 권력을 잡으려고 작당을 하고 있단 말인가”
“그렇습니다 그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그 일을 추진하고 있었지요”
암협은 머리가 아파왔다.
지금껏 노사에게 복수를 하기위해 여기까지 달려왔는데 해창과 해근이 기성파의 권력을 잡기위해 자신도 모르게 힘을 키워오고 있었다는 것에 분노를 하지 않을수 없었다.
암협은 기성파의 모든 권력을 소망사가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일국사에서 그 권력을 장악할려고 한다는 말에 일이 꼬이고 말았다.
“좀 더 상세하게 말해봐라 그 상황을”
“그들은 지금 기성파의 권력장악외에는 아무생각이 없지요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저작권자 © 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선] 제22대 국회의원 더민주 황명선 50.84%, 국힘 박성규 47.15%로 제쳐](/news/photo/202404/31152_20960_5512.jpg)
[당선] 제22대 국회의원 더민주 황명선 50.84%, 국힘 박성규 47.15%로 제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