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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신문이 (주)데일리리서치 여론기관에 의뢰한 6.13지방선거 금산군수후보 여론조사 결과 |
금산신문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하여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실시한 6.13 ‘제7회 지방선거 금산군수 여론조사’의 결과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박범인 후보가 35.0%, 문정우 후보가 34.3%를 얻어 오차범위 내 초 박빙인 가운데 나머지 3명의 후보들 보다 현격한 차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이상헌 군의장이 9%, 박찬중 전 도의원이 5.7%, 이금용 전 읍장이 5.6%순으로 지지를 얻었다.
‘기타 후보’는 1.3%를 기록했으며, ‘후보가 없다’와 ‘잘 모르겠다’는 각 3.5%, 5.5%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더불어민주당의 문정우 농학박사, 박범인 전 충남도 농정국장, 자유한국당의 이상헌 금산군의장, 이금용 전 금산읍장, 바른미래당의 박찬중 전 충남도의원 등 총 5명의 예비 후보군을 조사 대상으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의 문정우, 박범인 두 후보는 남녀 모든 연령대에서 고른 지지를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산군 가, 나, 다 선거구에서는 ‘가’ 선구는 박범인 후보가 앞서고, ‘나’ 선거구는 문정우 후보가 앞서며, ‘다’ 선거구는 백중세를 보였다.
문 전 교수는 더불어민주당 당내 지지도(52.4%)가 높은 반면, 박범인 전 국장은 당내 지지(28.9%)보다 타 당 지지자의 선택을 더 많이 받은 게 특징이다. 또 ‘지지정당이 없다’와 ‘잘 모르겠다’고 답한 이른바 부동층에서 40.9%와 47.1%의 높은 지지율로 박범인 후보를 선택했다.
한편 3위 이상헌 군의장은 남녀 모두 고른 연령대와 3개 선거구 전체에서 10% 안팎의 지지를 받았다. 또 반찬중 후보와 이금용 후보는 낮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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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군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적합도 |
더불어민주당 후보적합도에서 40대 이상 연령대의 고른 지지를 얻는 문정우 후보 41.5%, 2~30대의 젊은 층의 지지도가 높은 박범인 후보 40.6%로 두 후보 간 오차 범위 내에 지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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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군수 자유한국당 적합도 |
자유한국당 후보적합도에서 이상헌 군의장이 31.1%를, 이금용 전 읍장이 20.2%를 각각 기록했다. 이상헌 의장과 이금용 전 읍장 모두 남녀 모든 연령대와 지역구에 관계없이 고른 지지를 얻는 반면, 점유률에서 10%대의 격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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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군수 정당지지도 |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6.3%의 선택을 받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자유한국당이 20.2%, 바른미래당이 4.1%, 민주평화당이 2.1%, 정의당이 2.7%를 차지했으며, 기타정당 4.3%와 ‘지지 정당이 없다’가 15.6%, ‘잘 모르겠다’는 4.7%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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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선거 투표 참여여부 |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충남 금산군지역(2018년 1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방식) 19세 이상 성인 남,녀 741명을 대상(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6%, 응답률 4.3%)으로 실시됐다.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질문지를 통한 자동전화응답 조사법, 표본추출방법은 유선(RDD) 59% 단순 무작위 추출과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41% 단순 무작위추출 방식을 적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길봉석 편집장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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