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귀가 가지고 있는 특기중하나가 모든검법을 습득을하는데 선천적으로 특출한 재주를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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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종 안 남일 우체국장 |
“비법만 있다면야 그까짓것 흉내를 낸다는 것은 어렵지 않지요”
“자 여기 그 일타죽파검법의 비법이 있으니 단시일내로 익히거든 이야기 하게나”
“알았습니다 되는대로 연락을 하겠습니다”
일타죽파검법이 무서운 것은 그것을 한번 사용을 하면 대상을 가리지 않고 대쪽같이 갈라진다는 것이다.
그 위력은 대단하여 바위를 갈라도 대쪽같이 쫙 갈라진다하여 무림에서는 아주 대단한 검법으로 통하였는데 이것을 익히기 위해 철귀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비법을 연마를 하였다.
철귀가 가지고 있는 내공이 이미 몇갑자의 수준이 되어있는지라 일타죽파검법을 흉내낸다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어느정도 자신이 생기자 철귀는 준협을 찾아가 자신이 있다고 한다.
“책사님 일타죽파검법을 어느정도 흉내를 낼수가 있습니다”
“그래 그러면 마침 보름이 몇일남지 않았으니 계획을 짜자구나”
“책사님의 계획은 어떤 것 인데요”
“이번 일은 현무대사를 암살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그러면 죽이지 않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장노님하고도 이미 이야기를 했지만 이번에는 꼭 암살미수에 그쳐야 하고 뒤로는 일국사의 흔적을 남겨놓아야 하는 것이 이번일의 성공인 것이다”
“그야 저번에 말씀하셔서 알지만 그것이 오히려 암살하는 것 보다도 어렵습니다”
“자 이것이 현무대사가 있는 적와사의 내부도 이다”
“이런 적와사의 내부지도까지 준비를...”
“자 여기가 현무대사가 잠을자는 광희당이고 바로 옆이 현무대사를 호위를 하는 호위무사들이 있는 재인당이다 특히 이 호위무사들의 실력이 대단하다 그러니 무림맹주를 지켜줄수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놈들 중에 제가 잘아는 놈이 있기는 하지요”
“호위무사중에 아는놈이 있다고?”
“어릴 때 한때 같은 스승밑에서 무술을 연마한적이 있지요 저는 그곳이 저하고는 잘 맞지를 않아서 나와서 이곳 소망사에 왔거든요”
“그래 그자의 실력은 어떠한가?”
“저보다 잘 한다고는 할수 없지요”
“그래 잘되었구만 그럼 그 호위무사와는 연락은 하고 지냈었는가”
“그렇지는 않지요 워낙 우리 소망사와 적와사의 사이가 좋지를 않으니 자연히 그리될 수밖에 없지요”
“자 그이야기는 그만하고 현무대사가 잠을 자는 광희당을 갈려면 재인당의 담을 넘어야 하는데 이 담이 보통 높은 것이 아니다 물론 철귀자네의 경공술을 감안하면 그리 어렵지 않을수도 있지만 경비를 서는데 아무도 모르게 재인당 담을 넘는다는 것이 좀 어려운일인데 뭐 방법이 있는가”
“반대로 생각을 해서 꼭 밤에 광희당에 가야만 하지말고 낮에 들어가면 않될까요”
“낮에 들어간다? 그것도 괜찮은 생각인데”
“낮에 쥐도새도 모르게 들어가 있다가 밤에 거사를 한다면 누가 그런 생각을 하겠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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