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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에서 임진왜란을 이야기 할 때 금산을 빼놓고는 이야기가 성립되지 않는다.
수군의 이순신장군이 한산대첩 등 혁혁한 전과를 올렸다면 육군은 금산에서 권종(갯터전투,6월23일)금산군수를 필두로 변응정(해남현감)의 웅치전투(7월7일), 권율장군의 이치전투(7월20일), 의병장 고경명 선생의 눈벌전투(7월10일), 의병장 조헌 선생과 의승장 영규대사의 연곤평전투(8월18일, 칠백의사), 해남현감 변응정의 횡당촌전투(8월27일) 등 크고 작은 전투를 벌인 격전지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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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군의 금산전적지 첫 침투로를 가르키는 안용산 금산학 전문가 |
당시 왜군들은 호남지역 곡창지대를 점령하여 군수물자의 확보는 물론 전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중요한 장소였다. 그리하여 왜군은 수륙양면 작전을 전개했으나 수군은 이순신에게 육군은 금산에서 패배하여 호남곡창지대를 뚫지 못하구 이후 왜군은 조선에서 퇴각하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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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들의 무모함으로 인하여 언제 베어진지 알 수 없는 수령이 200년은 족히 넘었을 고목의 흔적에 대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담소하고 있는 회원들 |
이처럼 역사학적으로나 군사학적으로나 지리학적으로 조선시대의 임진왜란에 대한 지역의 역사문화연구에 중요한 가치를 지녔기에 오랜 시간 퇴보되고 훼손되어 관리가 소홀한 점과 문화사적, 교육학적 재발굴과 재현등으로 교육과 체험학습을 통한 애국심 고취는 물론 지역의 정체성을 일깨울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충분한 활용 가치가 있어 금산역사문화연구소(추진단장 장호)에서 고증사업을 전개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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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웃재를 넘어 지금은 사라진 화상동마을을 지나 천내습지를 향하는 회원들 |
따라서 금산군내 임진왜란 전격지의 탐방과 답사 등을 통하여 순례길 조성의 타당성과 문화재지정 및 다양한 학술대회 등을 통하여 대내외적으로 적극적인 홍보는 물론 국내 최대 규모의 전적지 조성은 물론 교육적 장소로서의 가치 찾기에 나섰다.
I. 왜군의 첫 금산침입경로 탐사(영동 지내리→제원 화상동)
길봉석 편집장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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