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원초등학교 선·후배 친선 체육대회가 지난 15일 제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석 개최됐다.
53회 동창회가 주최한 이날 체육대회에는
40회부터 59회까지 20개 기수 1,0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원초 선·후배 친선체육대회는 매년 동문간의 친선과 화합을 대회 최우선 가치로 지향하고 있으며, 이날 대회에서도 선배 존경과 후배 사랑을 통한 동문간의 친선을 도모하고 모든 동문이 함께하며 즐기는 「참여와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또한 다양한 행사프로그램을 통해 감동을 주는 지역 축제로 정착시켜 가기 위해 기존 종목에 전통 민속놀이를 가미한 대회 종목을 선정하고 재미와 감동을 주는 이벤트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김종민, 허병순 공동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동문들과의 만남을 통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모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제원초 동문의 긍지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 그동안 생업에 종사하느라 만나기 힘들었던 동문들을 이 자리에서 만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 하루만큼은 어릴적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마음껏 뛰고, 그동안의 소식과 정담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윤재호 연합동창회장은 환영사에서 “선·후배간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가슴 속 깊이 간직할 수 있는 우리 모두의 공동체 행사인 열네번째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언제 어디서나 각자의 자리를 지키면서 모교를 빛내주길 바라고, 또한 이번 행사가 많은 동문들이 함께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모교 발전은 물론 선·후배간 친목도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체육대회는 배구, 윷놀이, 축구 등과 엿치기 대회, 각설이 공연 등 놀이마당을 통해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 선·후배
동문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자리가 됐다.
금산신문 webmaster@igsnews.co.kr
<저작권자 © 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축제 성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