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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세상을 위한 실천, 작은 나눔을 이웃과 함께!
‘금산 따뜻한세상 봉사회’
성운일 대표(사진=길봉석 편집장)

“받은 게 있다면 보답하는 것이 사회의 올바른 순환 작용이 아닐까 하는데요.” ‘금산 따뜻한세상 봉사회’ 성운일 대표의 첫 인사가 인상적이다. 사회에서 얻은 이윤을 사회로 되돌려 주는 것이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의 의미를 설명하였다.

매주 한차례씩 지역의 노인들께 작지만 뜻 깊게 무료국수를 점심시간에 옛 법원 터 공용주차장 한 켠에 간이 천막으로 마련하여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약 100여명의 봉사회원들의 자발적 후원과 지원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그중 30여명의 회원들은 현장에서 자원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성운일 대표는 본래 금산이 고향은 아니다. 대전에서 비교적 규모 있는 사업체를 운영하다  10여 년 전 부도를 맞아 난관에 봉착하여 무일푼으로 금산에 이주한 후 당초 갖고 있던 전문기술을 밑천으로 지역에서 재기의 기회를 얻고 일어서 지금의 안정된 삶을 되찾았다 한다. 이런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것이 지금의 ‘따뜻한세상 봉사회’이란다.

이뿐만이 아니라 봉사회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능기부도 아끼지 않고 있다. 독거노인들과 차상위층들의 낡고 노후한 주거시설의 난방수리와 단열시공 등을 비롯하여 전기나 상하수도 문제까지 모두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지자체에서도 다양한 정책과 지원제도 등을 통하여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관리와 지원을 돕고 있겠으나, 관계기관에서 미처 살피지 못하는 부분이 많아 아직도 봉사단체들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

이에 따라 성운일 대표는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 지자체의 간섭을 원치 않아 순수 자비로 봉사회를 유지하다 보니 현재의 봉사자 인력으로 한계가 있어 많은 사람에게 혜택을 나누는데 한계를 호소한다. 무료국수 제공 봉사의 경우 배식 인력외에 설거지와 청소 등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필요하다. 나눔의 보람과 봉사의 진정성을 같이 할 수 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성운일 대표는 이러한 봉사활동을 보다 많은 사람에게 나눠주기 위해서 사회적 소외계층들의 안위와 평안을 고려한 복지기관의 설립을 갖추는 것이 최정적 목표라는 희망과 포부도 밝혔다. 이와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금산 따뜻한세상 봉사회’를 보기만 해도 훈훈한 광경이 아닐 수 없다.

“‘미래를 새롭게 바꾸는 힘’ 나눔의 실천으로 나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누구도 시작하지 않을 거예요.” 라며 환하게 웃으며 봉사의 뿌듯함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성운일 대표의 훈훈한 봉사활동이 온갖 부정부패와 비리로 얼룩진 지역 적폐세력드귀감이 되고 있다.

길봉석 편집장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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