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전통인삼농업이 인삼작물로 유엔식량농업기구(FAO)로 등재되었음에 금산군민으로써 영광스럽고 뿌듯한 자부심을 느끼며 지역민들과 함께 진심으로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
| 김대형 회장 금산인삼약령시장회 |
금산전통인삼농업이 전 세계에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더 많이 알리어 금산 경제에 큰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또한 더욱더 연구, 보전에 힘써 1500년의 인삼재배 역사가 앞으로 3000년 이상 계속적으로 이어져 지역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의 건강과 안정된 삶에 기틀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인삼이란 단일 품목으로 다양한 산업을 이끌어 내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엄청난 시너지를 갖는 만큼 인삼 종주지로서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우리나라 인삼 브랜드 가치의 제고는 물론이요 세계적으로도 마케팅에 유리한 측면이 많은 것을 십분 활용할 가치가 충분하다 할 것입니다.
국내외적으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보화사회와 빅데이터에 의한 사물인터넷 산업이 날로 발전하는 상황에서 인삼업계와 자치단체의 행정력의 미진한 대응력으로는 더 이상 경쟁력을 갖추기에 무리하다 할 것입니다. 따라서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대를 앞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준비하지 않으면 그렇잖아도 날로 침체되어 가는 인삼산업계의 불황과 저성장은 더욱 심화되어 갈 것입니다.
금산인삼의 미래와 또 다른 성장을 위해서는 변화해야 합니다. 생산과 유통과 단순한 가공생산에 머물러 있는 산업을 서비스와 관광과 힐링을 기반하는 웰니스 산업등으로 전환 발전시키는 대 혁신이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우리 지역과 경쟁관계인 경상남도 함양과 산청 등지에서는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구축하여 ‘한방 항노화 웰니스 관광’의 거점으로 육성될 전망이라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심지어 인근의 진안군에서도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으로 건강, 휴양 등과 관련된 관광자원들을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사업으로의 변화를 추진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전국적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서 너나없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지역발전은 물론 성장 동력을 찾아 불철주야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가히 눈물겨운 지경에 이릅니다. 금산군도 다소 뒤처지는 듯 하나 그래도 국내 최대 인삼시장과 인삼관련 산업의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는 만큼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하나의 상권과 도시계획적 시설 인프라를 만든다면 이는 또 다른 관광상품으로서 지역적 명소와 관광시장 활성화를 통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놀거리, 힐링의 웰니스 도시로 거듭날 것이며, 이로인한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가의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자체로서의 존립과 자생적 재정독립으로 지정한 지역경제의 실질 소득증대를 이룰 것입이다.
별도의 인삼테마파크 조성보다는 현재 자생적으로 잘 형성되어 있는 약령시장을 비롯하여 금산수삼센터와 금산국제인삼시장을 단일 상권의 대형 쇼핑몰로 묶고 인근의 금산천을 공원으로 조성하여 관광객들의 휴양처로 편의제공하며, 현재의 엑스포광장을 조경시설과 수공간의 연출등으로 정원화 사업으로 새롭게 단지를 구성하고, 수삼센터 후면 공간을 대형 주차시설을 설치하여 내방객 동선의 이동거리를 최소화 하여 쇼핑의 피로감을 덜어 주어야 합니다. 구 건삼전을 한방체험 및 치료공간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전개하고 금산시장을 중앙로 상점가로 연결하는 초대형 파빌리온으로 아케이드와 스카이 로드를 형성한다면 이는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세계최대의 ‘파낙스진생타운’으로 에버랜드 못지 않은 초대형 관광지로 거듭날 것이 명약관화입니다.
약령시장상인회는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7기 자치단체와 제8대 금산군의회에 강력히 제안합니다. 금산전통인삼의 ‘세계중요농업유산’를 즈음하여 이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세계적인 인삼의 종주지로서 책임과 역할이 따라야 하는 만큼, 금산의 인삼관련 산업을 비약적으로 발전 계승시켜야 하는 책임이 있다 하겠습니다. 따라서 더 이상 ‘금산인삼테마타운’ 조성을 늦춰서는 안 될 것입니다. 금산군민 전체와 협심단결하여 하루 속히 진행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저작권자 © 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선] 제22대 국회의원 더민주 황명선 50.84%, 국힘 박성규 47.15%로 제쳐](/news/photo/202404/31152_20960_5512.jpg)
[당선] 제22대 국회의원 더민주 황명선 50.84%, 국힘 박성규 47.15%로 제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