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간 찾아온 관광객은 대략 100만 여명으로 문전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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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7회 금산인삼축제 폐막식 |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후 곧이어 치루어진 제37회 금산인삼축제가 1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였다. 개막일 급작스런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염려와 우려속에서 시작되었으나 다행이도 일기가 회복되어 총 97만 3000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번 금산인삼축제에는 ‘참여형, 체험형’이 이전 행사 때 보다 다양하게 준비하였고, 단순한 전시홍보 보다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에 많은 매력을 찾았다. 특히 인삼튀김의 경우 이제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즐길 정도로 특화된 음식으로 자리를 잡는 모습이다.
현대의 관광의 문화는 웰빙과 힐링을 넘어서 웰니스관광이 대세를 이룬다. 즉 건강과 정신적 휴양을 동시에 즐기려는 특성을 갖는다. 따라서 기존의 단순한 수동적 볼거리와 일방적 공연과 전시행사로는 더 이상의 경쟁력을 찾을 수 없다.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로 발전시켜야 성공적인 축제로 살아남을 수 있다.
글/사진 길봉석 편집장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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