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화상경마장(장외발매소)’ 개설에 대한 논쟁이 우리지역 청소년 학생들에게 번져가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7시 충효예 광장에서 ‘화상경마장 학생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에서 학생 스스로 찬반으로 나뉘어 각자의 입장에서 주제 발표문을 작성하여 상호 질의 답변하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토론회가 진행되는 과정속에서 찬성팀, 반대팀 등 팀웤으로 다루어져야 하는 문제에서는 서로 작전타임 등을 활용하여 서로의 논의 중지등을 모아 상호의 입장을 전달하는가 하며, 때로는 성인들 못지않은 깊이 있는 논쟁도 서슴치 않는 범상한 질문도 속출하였다.
 |
 |
특히 청소년 답지 않은 성숙한 토의 방식과 논쟁에 대한 상호존중은 기성 성인들이 본받아야 할 점이 많았다.
이날 지역의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지역의 현안 문제를 찬반의 대립구도를 갖고 각자의 입장에서 장단점에 대한 논제를 민주적 절차와 과정으로 스스로 문제의 해결방식을 찾으려는 토론회의 취지를 잘 찾아낸 모습들을 보며 이를 지켜 본 기존 성인들은 “학생대표들이 모여 공감과 소통의 논장을 펼치는 이 자리가 바로 살아있는 민주시민교육의 현장"이라고 입을 모았다.
 |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와 참교육의 방향을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들과 지역의 여러 덕망가 들이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학생들이 지역의 당당한 주인이 되고 미래 역량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글 사진 길봉석 편집장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저작권자 © 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선] 제22대 국회의원 더민주 황명선 50.84%, 국힘 박성규 47.15%로 제쳐](/news/photo/202404/31152_20960_5512.jpg)
[당선] 제22대 국회의원 더민주 황명선 50.84%, 국힘 박성규 47.15%로 제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