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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바우끄시기보존회와 금산소년소녀합창단이 농바우끄시기보존회관에서 오는 26일 공연을 위해 뮤지컬 연습을 하고 있다.(사진=금산문화원) |
금산문화원에서는 ‘생생문화재’ 사업을 통해 농바우끄시기보존회와 금산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농박골아기장수이야기 뮤지컬’을 만들게 되었다. 오는 10월 26일 금산학생체육관에서 첫 시현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의 문화재를 새로운 컨텐츠로 만들고 이를 통해 폭넓게 공유를 한다 라는 방향성을 갖은 생생문화재 사업의 취지에 맞게 충청남도 무형문화제 제32호 농바우끄시기에 관한 설화를 수집하고 각색하여 시나리오를 쓰고 뮤지컬로 만들게 되었다.
이미 ‘농바우끄시기마당극’ 으로 무대경험이 있는 농바우보존회회원들과 합창으로 실력을 갖춘 금산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해 뮤지컬에서 필요한 퍼포먼스와 노래가 함께하는 무대를 구성한다는 것은 두 단체에서 서로에게 상승효과를 보여줄 것이라 기대된다.
이렇게 첫 시현을 하는 지역문화재관련 컨텐츠로 관람객에게 지역설화에 대한 이해와 즐거움 또 한 선사할 것이며 더 나아가 새로운 금산 공연문화의 효시가 될 것이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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