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뽑으나 마나 금산군수!!
-있으나 마나 금산군청!!
-하나 마나 지방자치!!
-갈기갈기 찢어진 민심, ‘통합·소통·화합’ 노력 전무
①의료폐기물 처리시설(소각장) 2019년 2월14일 대법원 최종 승리
②화상경마장 유치 금산군의회 부동의
③금산군청, 금산신문사 구독거절과 보도자료 배포금지 등 언론탄압
④부리면 선원리 폐기물 종합재활용처리시설 불법적 인허가 확인
⑤금산군의회, 의회 개원 후 첫 금산군청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⑥전연석 군의원, 선거법위반으로 의원직 상실
⑦용진1,3리와 용지2리 등 마을이장 ‘강제해임’ 초유의 사건
⑧WTO, 개도국지위 포기, 금산인삼 경쟁력 초비상
⑨국민권익위원회 국가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 ‘금산군 5등급 최하위’
⑩금산여고, 2019 충남 일반고 4년제 대학 진학률 TOP 3
①의료폐기물 처리시설(소각장) 2019년 2월14일 대법원 최종 승리
-원고측 ‘대법원 상고’ 2월14일 금산군 의료폐기물 설치반대 대법원 승소(심리 불속행으로 기각)
-원고측(장해연)은 ‘군관리계획결정 입안제안거부처분 취소’에 대하여 대전고등법원 항소심에 패소하였음에도 이에 불복하여 대법원에 상고하였다.
 |
이들은 의료폐기물 처리시설 사업신청자(원고측)는 항소심(2심) 판결에 대하여 행정계획결정 재량의 한계에 관한 법리오해의 위법, 군기본계획 구속력에 대한 법리오해의 위법, ③채증법칙 위배에 의한 사실오인 및 공익과 사익의 비교형량에 관한 법리오해의 위법이 있다. 등의 이유를 주장하며 ‘상고이유서’를 제출하였다.
 |
특히 이들은“이미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사업계획의 적정통보”를 하였기에 ‘군기본관리계획입안’을 확립하지 않은 “행정주체(금산군청)의 잘못이다.”라는 어처구니없는 궤변을 주장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심리불속행’으로 기각시켰다. 이리하여 지리한 법정투쟁 끝에 무려 5년여 기나긴 투쟁에서 적폐들을 섬멸시킨 것이다.
 |
한편 1심 패소 후 2심 준비를 위해 뜻있는 군민들의 하나 된 민심의 봉기로서 항거의 결집을 위해 구성되어진 '금산군 의료폐기물소각장설치 반대 범군민 대책위원회'가 정승철 위원장을 중심으로 지난 2018년 1월19일 발족하여 항소심 승소를 이끌어 내는 혁혁한 공로를 세웠다.
이는 감히 낯 두껍고 뻔뻔한 관료와 위정자들조차 하지 못한 일을 순수한 민간의 지역사회시민단체에서 이루어낸 성과라 하겠다.
 |
비록 공로의 성과를 엉뚱한 불손세력(민선7기)들이 생색을 내면서 여론을 호도하고 있으나, '의폐 범 대책위'(약칭)의 활동에 대한 진정성과 순수성, 정당성과 합리성은 구태여 부연 설명이 없어도 현명한 다수의 군민들의 응원이 있었으리라 믿는다.
②금산군 ‘화상경마장’, 군민의 힘으로 막았다
-금산군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 개설 동의안’ 군의원 전원(7인) ‘만장일치 반대’ 의결
-문정우 군수, 끝내 대 군민 사과 없어, 오히려 "지역발전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놓친 것“이라며 끝까지 망언
 |
금산군과 문정우군수의 어설픈 밀실행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미명 아래 군민을 기망하고 민민 갈등을 조장하고 지역 이미지 훼손은 물론 수천년 걸쳐 쌓아온 선조들의 업적을 하루아침에 날려버릴 뻔한 논쟁거리였던 한국마사회 ‘화상경마장(장외발매소)’ 사업이 지난 6월21일 개회한 금산군의회 제259회 1차 정례회에서 금산군의원 전원(7명) 만장일치 반대로 의결하여 부동의 처리하였다.
 |
금산군의회는 “금산군이 ‘레저테마파크’의 성격을 띄우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실제 사업자의 자격과 사업 실행능력은 물론 사업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업자로 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금산군이 주장하는 것처럼 세수증대가 기대만큼의 효과가 이루어지지 않고, 일자리 역시 양질의 고용창출로 이어진다고 볼 수 없으며, 또한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도 검증할 수 없는 데이터를 신뢰 할 수 없다.”는 입장이며, “무엇보다 주민의 정신건강은 물론 생활환경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이고, 특히 청소년들의 교육환경과 청정지역 이미지로서 세계인삼농업유산의 지역적 특수성에 결코 어울리지 않는 시설이다.” 라며 지역의 이미지 타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
이로써 당초 자치단체장의 동의로 사업신청을 하여 예비후보지로 선정되었고 최종 승인절차 과정인 ‘자치단체 의회동의와 주민의견수렴’을 거쳐야 하는 과정에서 금산군은 일방적으로 주민의 의견수렴을 묵살하고 금산군의회에 곧바로 상정시켜 강행처리 하려 억지로 추진하려던 ‘도박장(화상경마장)’사업이 무산되었다.
이번 사태의 불씨는 지난해 10월경 김종민(더불어민주당 논산,계룡,금산) 지역구 국회의원이 문정우 금산군수에게 정보를 제공하면서 발단이 되었다. 문정우군수와 금산군청(기획감사실)은 처음부터 주민의 의견수렴의 여과과정 없이 밀실행정으로 추진했다.
 |
따라서 지역사회의 안녕과 질서는 물론 공동체의 동고동락을 위해서 뜻있는 단체와 시민들은 너나없이 들불처럼 일어섰다. 그리하여 화상경마장 반대를 위해 결성한 30여 개 단체가 모여 만든 ‘금산 화상경마장 반대 범군민 대책위원회’는 화상경마장 유치를 추진하는 금산군을 강력히 규탄하고 철회할 것을 끊임없이 요구하면서 도박은 질병이고 금산의 이미지 훼손과 지역 정서를 황폐화시키는 화상경마장(장외발매소) 유치를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는 견해를 줄 곧 밝혀왔다. 이들은 먼저 지역민의 호응과 관심을 이끌기 위해 거리 현수막설치와 가두행진, 거리문화제, 군청과 국회에서의 기자회견, 금산군민의 원흉 김종민 국회의원 항의 방문시위, 각종 반대서명운동 전개, 금산군청과 금산군의회의 항의집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군민으로서 할 수 있는 저항을 총동원 했다.
③금산군청, 금산신문사 구독거절과 보도자료 배포금지 등 언론탄압
-“화상경마장 막았다”며 언론탄압도 서슴지 않아
 |
문정우 금산군수와 금산군청은 ‘의료폐기물 설치반대’, ‘화상경마장 유치 반대’을 이유로 공공기관에 대한 보도자료 배포금지와 구독거절, 공공홍보에 대한 공익광고 등으로 군민의 눈, 귀, 입까지 틀어막는 야만적 폭정을 일삼고 있다.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 국민의 알권리’는 대한민국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기에 하위 그 어떤 일반법의 규칙보다 우선 한다. 그럼에도 이들은 자신들의 유리한 입장만을 내세우며 우리사회의 보편적 가치와 합리적 사고에 반하는 언론탄압을 자행하고 있다.
 |
국가나 공공기관은 사회 공공재로서 ‘듣기 실어도, 보기 실어도, 말하기 실어도’ 그 대상이 국민이라면 ‘듣고, 보고, 말해야’ 한다. 그러나 문정우군수와 금산군은 얄팍한 광고비, 구독료 등으로 자신들의 입맛대로 언론사를 통재하려는 전근대적인 전횡을 저지르고 있다. ‘정의란 무엇인가?’ 사회적 질서에서 “공리주의도 자유주의도 무엇이 우선이다”며 쉽게 따질 수 없겠으나 우리들 공동체의 공공선은 반드시 존중되어야 한다. 자신들의 사리사욕에 의한 사회적 무책임을 얄팍한 권한이 주어졌다 해서 마음대로 휘둘러도 된다는 착각은 큰 누를 범하는 꼴이다.
따라서 우리사회의 양식이 이처럼 어리석은 자들의 반 헌법적, 반민주적 저능아들을 용서치 않는 것은 명약관화(明若觀火)이다.
④부리면 선원리 폐기물 종합재활용처리시설 불법적 인허가 확인
-"구거점용 목적과 건축허가의 부적격 확인됐으니 적정통보 취소해라"
-‘공사중지명령처분취소’ 집행정지, 대전지방법원 ‘기각’ ······ 주민들 “본안 소송 아직 남아, 완전 해결까지 긴장 늦출 수 없다”
 |
부리면 선원리 폐기물종합재활용처리장의 사업자의 불법적 공사강행(구거, 진입로 확보)에 대한 분쟁을 지난달 6일 대전지방법원(제3행정부, 사건번호2019아760,집행정지)은 원고 김0희의 ‘공사중지명령처분취소’ 집행정지 소송을 ‘기각’ 결정했다.
사업자측은 사업장 진입로 공사를 진행하던 중 금산군청의 공사중지 명령에 대한 행정소송을 제기함과 동시에 현재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집행정지를 신청하였던 것인데 대전지방법원은 이를 기각한 것이다. 따라서 사업자의 항소가 없다면 본안 소송으로 ‘공사중지명령처분취소’를 위한 행정소송이 새로이 진행될 예정이다.
 |
부리면 선원리 주민들은 폐기물 재활용 종합처리장 설치에 관하여 사업자의 부적격과 금산군청의 불법적 행정처리가 밝혀진 만큼 하루 속히 환경과의 적정통보 취소와 사업지에 대한 관련 인허가도 모두 취소할 것을 연일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본 사업지는 당초 2006년 4월에 공장신설승인을 신청하여 2007년 3월에 공장등록 허가를 취득하였다. 취득당시 금산군은 등록조건으로 「①공장을 폐쇄 또는 공장외의 용도로 활용을 금한다. ②등록내용과 다른 사업을 하여서는 안된다. ③2010년 5월31일까지 공장설립 등의 완료신고를 득하여야 한다. 특히, 등록조건을 이행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등록을 취소 할 수 있다.」는 조건으로 허가하였다. 2014년 10월 공장 사업계획이 조건부로 한 차례의 변경은 되었으나 공장의 용도가 바뀌진 않았다.
 |
이후 2017년 2월 ‘농업생산기반시설(구거) 목적 외 사용’을 이유로 김씨(변경된 사업자)의 명의로 사용승인 신청이 허가되고 곧이어 1일 48톤 처리를 목적으로 폐기물처리사업(자원순환시설) 계획서가 접수된 뒤 적정통보가 허가되었다. 사업자들은 2017년 5월 유기성오니 등을 216톤으로 추가하여 사업계획 변경, 적정통보를 허가받고 2018년 3월 건축허가(건축면적: 1,673.85㎡, 연면적: 2,286.61㎡)까지 득하였다.
‘공장외의 용도로 활용 금한다’는 등록조건이 있었음에도 폐기물처리사업은 건축법시행령에 의해 공장이 아닌 자원순환시설로 당해 사업지에 목적 변경 없이 들어설 수 없도록 명시하였음에도(2019년 5월 공장설립등의 승인취소) 금산군은 그대로 건축허가 까지 승인하였다.
사업자는 당초 적정통보를 득한 후 사업을 미루어 오다 사업종료(2년 기한)를 한 달여 전인 2019년 4월 금산군에 경제적 이유로 사업계획 연장을 신청했고, 7월에는 사업계획 변경(사업자) 신청에 대해서도 적정통보를 한 사실이 밝혀졌다.
 |
이에 대해서 주민들은 당초 구거점용 허가를 받은 사업자가 “본인이 운영 중인 공장의 진입로 확장을 조건으로 구거점용 사용을 득하였지만 당시 사업자는 공장등록도 되어 있지 않았고, 운영도 하고 있지 않은 부적격자이며, 뿐만 아니라 이후 폐기물처리사업으로 시설용도까지 변경했으니 금산군은 구거 점용과 건축허가 모두를 지체없이 취소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지난 6일 금산군의회의 ‘행정사무조사특위’에서도 밝혀진 바 있는 사업추진 업체의 대표와 상호가 변경된 ‘사업계획 적정 통보 무효 및 구거 권리승계를 불허’하였음에도 선원리 현장에서는 불법적 토목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주민들의 반대 여론이 고조되면서 금산군도 혹시 있을지 모를 불법적 행위를 염두에 두고 해법 찾기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군 관계자는 전했다.
폐기물종합처리장에 대한 부적합한 적정성 통보 과정 및 구거점용 허가와 건축허가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거친 후 금산군의 책임론을 강하게 제기하는 것은 물론 관계된 자들에 대한 법적 책임도 묻겠다는 것이 주민들의 대책 향배이다.
⑤금산군의회, 의회 개원 후 첫 금산군청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부리면 선원리 ‘폐기물 종합재활용처리시설 불법적 인허가’ 확인
 |
허가권자의 자의적 해석과 집행권자의 불법작 인허가 내용 사실 밝혀졌다.
금산군청은 이미 허가기간이 끝난 사업에 대해 기간 연장을 해주는가 하면,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은 사항이 공문에 포함돼 있고, 선행 사항이 조건부로 명시되는 등 행정처리 전반에서 심각한 오류를 저질렀다.
따라서 금산군의회는 금산군청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금산군의회 개원 후 처음으로 구성하여 금산군의회 총무위원회 회의실에서 부리면 선원리 ‘폐기물종합재활용처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4차례에 걸려 열린 조사특위에 증인으로 출석한 전·현직 관계 공무원만도 약20여명이 넘었다.
이들의 행정 처리 과정의 오류는 관련부서의 여러 곳에서 총체적 부실로 확인됐다. 담당자들은 사업자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기본적 확인업무 조차도 생략하거나 묵인하는 등의 업무처리를 서슴지 않았다. 공장등록이 취소되지 않았음에도 폐기물처리사업이 적정하다고 통보하였고, 신청부지로부터 반경 500m 이내 친환경 농산물로 인증 받은 농가가 두 농가가 있음에도 없는 것으로 허위보고 하였다. 사업지 주변 주민동의 역시 동의서(2/3)를 첨부해야 해야 하지만 군은 사실관계 확인 없이 사업자가 제출한 동의서를 첨부했다.
자원순환시설의 건축허가 역시 관계법령을 위배한 것으로 파악됐다. 무엇보다 금산군폐기물 등 업무처리 지침에서도 사업계획 적정통보 이전에 공장승인을 취소하고 다른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고 돼 있으나 건축허가 이전 공장승인 취소는 없었다.
금산군청 환경자원과의 적정통보 연장 시점의 적용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금산군의회 안기전의원의 환경부 질의에 따르면 “허가기간 산정 시점은 최초 적합 통보를 받은 날로 봐야 한다. 즉, 2017년 2월 24일 적합통보를 했기 때문에 기한은 2년 뒤인 2019년 2월 23일이 된다.”고 중앙정부 주무부서의 유권해석이다. 그러나 일개 법집행의 말단 집행권자일 따름인 금산군 환경자원과장의 일방적 판단으로 “기한연장 적용시점을 사업계획 변경일자로 적용한다.”고 주장해 주민들로부터 “이미 죽어버린 사업이 되살린 것 아니냐”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따라서 금산군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의 최종 판단을 집계한 이후의 조치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⑥전연석 금산군의원 대법원 상고 기각 ‘당선 무효형’ 확정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금산군의회 전연석 의원이 대법원 상고심에서 기각되었다. 따라서 항소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확정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의원에 대한 항소심과 상고심에서 기각되어, 당선무효형인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이 유지됐던 것이다.
따라서 금산군 군의원선거 ‘나선거구’ 보궐선거는 내년 4월 21대 총선에 치루어지게 될 전망이다.
⑦용진1,3리와 용지2리 등 마을이장 ‘강제해임’ 초유의 사건
-(헤드)읍면동장, 주민이 직접 추천하여 선축합니다 기사 참조
⑧정부, WTO 개도국 지위 포기!!!
-관세 뚫리면 인삼(홍삼)산업은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질 판...
-국가 ‘민감품목’ 지정으로 받아야 그나마 보호막 칠 수 있어...
 |
정부는 지난달 25일 세계무역기구 개발도상국 지위를 포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 사는 무역 국가이다. 따라서 공·산업부문은 이미 선진국 반열에 오른 지 오래다. 그러나 농업부문은 아직도 경쟁력 없는 개도국 수준에 머물러 있어 정부의 보호가 없으면 하루아침에 무너질 수 있는 취약한 산업이다.
특히 WTO 개도국 지위는 농산물시장 완전개방 및 기후변화에 대응한 식량안보와 피폐해진 농가경제의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장치였다. 결국 WTO 개도국 지위 포기는 국민에 대한 안정적인 식량 공급과 농가경제 안정을 위한 정책적 한계를 스스로 떠안은 것이다. 특히 미국과 중국 간 무역마찰에서 비롯된 미국의 WTO 개도국 지위 포기 압박에 정부로서는 더 이상 버틸 재간이 없게 됐다.
WTO(세계무역기구) 개도국 지위를 포기하지 않고 한국이 계속 개도국으로 남아 있다면 중국, 인도 등이 한국을 문제 삼아 개도국 지위를 유지하려 할 가능성이 크다. 미·중간 무역 분쟁이 장기화되는 시점에서 미국과 한국의 싸움으로 번질 수 있어 상당히 우려되는 부분이다.? 정부로서도 내년 선거를 앞두고 농민단체의 거센 반발이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은 농민들의 반발보다 미국과 정면 대결에 나서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 우려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개도국 지위를 상실하게 되면 수입 농산물에 부과하던 관세가 크게 줄어든다.
쌀: 513%(현재) → 154%(조정), 마늘: 360%(현재) → 108%(조정), 고추: 270%(현재) → 81%(조정), 양파: 135%(현재) → 41%(조정), 인삼(홍삼): 754%(현재) → 226%(조정)이다. 그러나 민감품목으로 지정될 시 마늘의 경우: 360%(현재) → 276%(조정), 인삼(홍삼) 경우: 754%(현재) → 578%(조정)로 다소나마 보호를 받음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문제는 보호 받으려는 품목은 많은 데 비율은 전체 생산량의 4%정도만 보호된다는데 사태의 심각성이 있다. 또한 국가의 보호품종 정책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 할 것도 분명하다. 따라서 우리지역 인삼의 경우 국가지정 특산품으로서 국가중요농업유산을 넘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만큼 민감품목 지정의 당위성은 이미 충분히 자격을 갖추었다. 특히나 ‘인삼산업법’으로 법률로서 까지 ‘인삼’을 관리 할 만큼 국가적 차원의 법과 제도적 장치는 마련된 지 오래다. 이제는 정부와 관계부처를 어떻게 설득하고 이해시켜야 민감품목으로 지정될 것인가이다.
 |
우리 금산도 인삼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어떻게 될지 긴장하고 있다. 민감품목 지정은 농산물품 중 4% 이내로 제한된다. 따라서 경작조합인 농협인삼조합, 한국인삼(자조금)협회, 고려인삼연합회, 금산군청을 비롯한 전국의 자치단체등과 연대하여 행정력은 물론 정치력 등 동원할 수 있는 가용 능력을 총동원하여 민감품목으로 지정받아야 한다.
따라서 지정받기 위한 관계종사자들은 인삼제품의 품질 안정성(PLS) 확보와 제품의 경쟁력 강화, 효능 및 신제품개발확대, 시설의 현대화로 국내·외의 인삼소비촉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내수시장은 물론 국제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⑨국민권익위원회 국가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 ‘금산군 5등급 최하위’
-의료폐기물, 화상경마장, 선원리 재활용폐기물, 언론탄압, 부당인사 전횡 등 지역적폐세력과 결탁한 조직적 만행
-민선6기(박동철) 4등급, 민선7기(문정우) 5등급으로 전국 꼴찌, 무능한 군수를 비롯, 기획조정실 등 비위 공무원 솎아내야...
 |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부정부패, 갑질, 부당인사 등)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전국적으로는 종합청렴도가 소폭 상승한 가운데, 금산군은 4등급에서 더 떨어져 최하위 5등급을 받았다.
금산군은 올해 종합청렴도와 외부청렴도가 지난 민선6기(박동철)의4등급에서 한단계 더 떨어진 5등급으로 나타나면서 충남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최하위 등급'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썼다.
금산군의 부패인식은 ‘의료폐기물처리시설(소각장)’, ‘화상경마장’, ‘부리면 선원리 폐기물재활용처리장’, ‘금산신문사 언론탄압’, ‘부당인사 전횡’, ‘공문서조작 등의 관계법령과 행정절차 무시 만행’ 등을 서슴지 않고 저지르고 있는데서 예측되어 온지 오래이다. 전임 박동철 군수 시절부터 지역토호세력과 결탁하여 금산군 행정을 비롯하여 기타 공공기관들 주요 인사자리마저 흥정의 포섭대상으로 여겨져 이미 이들의 부패는 썩을 대로 썩어 있었다. 오히려 행정업무 경험이 없는 현 민선7기 군수의 약점을 이용하여 금산군의 행정력을 장악하려는 비위 공직자들이 창궐하고 있는 실태이다.
금산군청의 공직기강확립은 금산군민의 오랜 숙원이다. 지난해 민선7기 출범에 대한 기대로 적임자 선출의 치열한 경쟁에서 주민들의 가장 큰 기대치는 ‘부정부패 척결’과 ‘공직기강확립’이 최대의 화두였다. 그러나 현재의 금산군청의 실정은 과거와 전혀 달라진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이는 아직도 집행부의 권한과 능력의 부족으로 밖에 달리 해석되어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서 그나마 소신 것 대민행정을 펼치는 공직자를 탄압하고 부당인사 악행을 전횡하고 있다.
⑩2019 충남 일반고 진학률.. 천안오성, 천안두정, 금산여고 톱3
 |
충남소재 77개 일반고(자공고 포함) 가운데 2019학년 졸업자 대비 4년제 대학 진학자를 따진 ‘4년제 대학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89.92%의 천안 오성고였다. 천안오성고는 전체 일반고 1607개 기준 12위로 전국 순위 또한 높은 편이었다. 천안 두정고, 금산여고 순으로 톱3였다. 충남소재 일반고의 4년제대학 진학률은 61.56%로 전국 평균인 54.42%보다 높았다.
천안두정고(천안시) 89.63%(484명/540명) 금산여고(금산군) 87.59%(120명/137명) 천안중앙고(천안시) 85.82%(448명/522명) 연무고(논산시) 82.18%(143명/174명) 대천여고(보령시) 80.82%(198명/245명) 쌘뽈여고(논산시) 80.35%(139명/173명) 예산고(예산군) 78.97%(169명/214명) 서천고(서천군) 78.2%(104명/133명) 논산여고(논산시) 76.03%(111명/146명) 순으로 톱10이었다.
 |
한편 60%미만 진학률을 보인 고교는 40개다. 그 중 50%대는 예산여고(예산군) 59.46%(88명/148명) 부석고(서산시) 59.39%(98명/165명) 천안쌍용고(천안시) 58.96%(319명/541명) 공주영명고(공주시) 58.9%(96명/163명) 천안업성고(천안시) 58.84%(163명/277명) 금산고(금산군) 58.28%(95명/163명) 순으로 19개교였다.
/길봉석 편집장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저작권자 © 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축제 성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