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서 개구리 울음소리는 우리와 똑같이 들렸는데 동물들은 각의 나라말을 쓰지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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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종안 남일우체국장 |
공원을 돌던 중 베트남 아낙들의 아침운동에 참여를 하여 몸을 풀었다.
아침식사를 ?베트남은 우리 시간보다 2시간이 늦게 가다보니 몸이 반응을 하여 이곳시간 일찍 일어나 매일하던 걷기운동을 하롱파크에서 하였다.
마치고 하롱베이섬으로 들어가는 선착장으로 가는 도중 가이드의 안내가 시작되었다.
하롱베이에는 수상가옥이 150가구가 있고 그 마을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수상학교가 있다.
정부에서 수상가옥사람들에게는 보조가 있는데 그 보조 외에 그물로 고기를 잡는 어업권을 주었다.
천혜의 진주양식장이 있는데 이는 하롱베이는 염도가 높고 파도가 없어서 진주양식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옛날 호치민이 이야기하기를 “하롱베이는 개발을 하지마라 자연그대로 두어 후손들이 평생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자원이 된다”고 하였다고 한다.
선착장에 도착을 하여 탑승수속을 밟아 하롱베이 섬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하였다.
배안에는 식탁이 차려져 있었고 써빙하는 아가씨가 노니차를 따라준다.
노니차를 마시면 배가 따뜻해지고 며칠이 지나면 대변이 많이 나오고 검은 변이 나오는데 이는 뱃속의 찌꺼기를 배출하는 것이다.
배안에는 우리나라 금영노래방 기계가 설치되어 있었다.
유정이가이드가 먼저 삼각관계를 하고 충렬이가 사랑이 뭐길래를 열창을 한다.
하롱베이에는 3가지가 없다고 한다.
첫째 파도가 없다.
둘째 습기가 냄새를 눌러 짠 내음이 안난다.
셋째 섬 위에 매들의 서식지가 있어 갈매기가 없다.
「하롱베이
내가
이땅에 내려와
빗물에 몸 씻어 내니
아
사랑이구나
대문열고
들어가니
해상천국 열려
열정에
뽀뽀로 나를 맞는구나
죽도록
사랑한 아픔이
물고기 되어
떠도니
내일
천국에 가도
원 없겠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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