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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산도서관은 코로나19에 따른 휴관 기간동안 정서 점검과 보존서고 정리를 실시한다.(사진=금산교육지원청 제공) |
금산도서관(관장 박찬희)은 '코로나 19'에 따른 휴관 기간(9일~20일) 동안 이용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100,652권의 장서 점검과 보존서고 정리를 실시한다.
장서점검이란 목록상에 있는 장서가 실재 서가에 있는지 대조 확인해 분실 상태를 조사하고 물리적으로 손상된 도서를 찾아 이를 대체하거나 보수하는 일을 말한다. 시스템 상에 도서 통계를 확인하는 등의 사전 준비 작업과 도서를 일일이 스캐닝하는 본격적인 점검으로 인한 장서점검 기간에는 통상 자료실을 휴관하는 것이 원칙이다.
금산도서관 올해 장서 점검은 6월에 계획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휴관기간' 동안 점검을 완료함으로써 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를 조기에 도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도서 100,652권을 재정비하고 자료가 훼손됐거나 이용가치가 상실했다고 판단되는 경우 도서관운영위원회를 열어 대상자료를 선정하여 폐기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향후 장서점검을 위한 또 다른 휴관으로 인해 도서관 이용자들의 이용에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휴관기간을 활용해 장서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진정되면 더욱 쾌적한 환경으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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