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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전 의원, 공관위에 최후통첩, 결정 여부에 ‘무소속 출마’ 불사

“오직 시민의 뜻만 따르겠다”며 공천에서 탈락한 미래통합당 이인제 전 의원이 10일 오후 논산시 이인제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되돌려달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했다.

논산시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는이인제 전 의원.
(사진=이인제 선거사무실 제공)

이 전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공관위에 제멋대로 후보를 결정할 권한을 준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러한 공관위의 폭거를 단호히 거부 한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일찌감치 미래통합당 논산·계룡·금산 21대 총선의 공천에 도전했지만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박우석 논산·계룡·금산 전 조직위원장을 단수공천 했다.  
  
이 전 의원은 “우리 지역 공천 신청자는 모두 4명으로, 공관위는 당헌·당규에 따라 공정한 경선을 해야 한다”며 황교안 대표에게 “공관위의 이런 불법을 조속히 시정하고 나를 포함한 후보 모두가 공정한 경선에 나서도록 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 그리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우리 지역에서 당당한 승리를 거둘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할 경우 잠시 당을 떠나 시민과 함께 주민의 힘으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총선에 승리해서 당에 다시 돌아와 위대한 자유대한민국을 재건하고 침체된 우리 고장을 살리는 일에 나의 모든 역량을 다 바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논산·계룡·금산에선 백중지세로 누구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대 혼전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안타깝게도 금산지역은 논산출신 정치인들의 득세로 매번 들러리 취급당하며 각종 불이익과 소외 등으로 뒷방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총선의 민심 향배가 어디로 쏠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길봉석 편집장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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