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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화상경마장 유치반대를 위해 찬조연설을 하였던 금산군의회 심정수 부의장과 박우석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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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지방검창청 심정수 의원에 대한 피의사건 통지서. |
지난해 6월 한국마사회 ‘화상경마장(장외발매소)’ 유치사업으로 지역사회에 큰 혼돈으로 분란을 일으켰다가 다행스럽게 금산군의회에서 군의원 전원(7명) 만장일치 반대로 의결하여 부동의 처리로서 일단락 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의 안녕과 질서는 물론 군민들의 보편적 가치와 합리적 사고를 고취하기 위한 화상경마장 유치반대에 앞장섰던 지역의 인사(의원 등) 들에 대해서 유치를 추진하려 했던 일부 불순한 세력들의 악의적 횡포와 겁박 등이 아직도 무분별하게 무차별적으로 빚어지고 있어 곤혹을 치루는 사태가 끊이지 않아 아물지 않은 상처에 대한 휴유증이 여전하다.
금산군의회 심정수 부의장은 지난2월 대전지방검찰청으로부터 ‘명예훼손’, ‘전기통신기본법위반’으로 피의사건에 휘말렸으나 모두 ‘각하’ 되었다.
지역사회의 건전한 발전과 합리적 이상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위정자에 대한 존경과 배려는 없고 사리사욕의 이익 앞에서 공동체적 기본적 양심과 행동이 결여된 행태가 더 이상 우리사회에서 발붙일 수 없도록 강력한 사회적 정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전 예정으로 우리지역에 혼돈을 불러 일으킨 대전 월평동 마권장외발매소에 대해 이번 4.15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 중 더불어민주당의 박범계 후보는 복지센터와 시설관리공단 이전을 유치하여 지역 상권이 흐트러지지 않게 하겠다고 하였으며, 미래통합당 양홍규 후보는 KT&G 상상마당 유치를 제시해 "KT&G 상상마당 유치를 통하여 서울 홍대 앞, 부산 서면 등과 같은 문화예술의 랜드마크이자 젊음의 상징으로 탈바꿈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제안했다.
같은 용도, 같은 시설을 놓고 주민을 위해 판단하고 정책 계획을 세우는 위정자의 자세가 우리지역과 달라도 너무 다르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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