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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학년을 대상으로 SNS 아카데미를 운영하였는데, SNS(Saturday Networked Science) 아카데미는 과학 분야에 영재성을 보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성과 과제집착력을 신장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사진=금산고 제공) |
금산고등학교(교장 조익수)는 지난 16일 과학실에서 제2기 SNS 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고3 학생들의 등교 개학이 이루어짐에 따라 3학년을 대상으로 SNS 아카데미를 운영하였는데, SNS(Saturday Networked Science) 아카데미는 과학 분야에 영재성을 보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성과 과제집착력을 신장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대상 학생들은 총 16명으로 자연과학 및 공학 계열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뚜렷한 진로 목표와 우수한 학습 능력을 겸비한 학생들을 위주로 선발하여 운영한다고 한다.
강사들은 금산고등학교 과학 교사들 이외에도 풍부한 교육 경험과 열정을 갖춘 물리, 화학, 생물, 정보 분야의 교사 및 연구원들을 초청했으며 학생들의 진로를 기반으로 한 전문 지식 함양과 창의성 신장에 함께 힘을 모았다.
프로그램 주제로는 무선센서 기반 분자량 측정과 PCR(중합효소 연쇄반응) 실험, DNA 전기영동 실험, 파이토치 기반 딥러닝 실습 등 학생들의 영재성을 키우기 위한 것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8월까지 월별 토요일에 3~4회에 걸쳐 운영되며, 금산고등학교는 이처럼 다양한 과학·정보·융합 영재 프로그램을 통하여 영재교육의 요람으로 발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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