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1일 삼일차.
오늘 일정은 지어우펀(九分) 스펀(十分) 야류(野柳) 중정기념당(정개석기념관)의 순으로 한다.
아침을 먹고 지어우 펀으로 출발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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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종안 남일우체국장 |
지어우 펀은 일본인들이 금광을 개발하면서 형성이 된 마을인데 시내와는 아주 멀어서 살림살이 필수품을 대신사가지고 와서 나누어주었는데 아홉 집에 똑같이 분배를 하여 나누어 주어서 구분 즉 지어우 펀이라고 했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일본인들이 살았는데 그 당시 세워졌던 영화관 찻집 등 하나도 변하지 않고 그대로 살았는데 이를 관광상품으로 개발을 하여 세상에 알리고 있다는 것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을 하였다
지어우편에서
......장종안
백여 년 전
日人들은
황금을 찾아
지어우편에 들어와
천년을
살아갈
꿈을 꾸었다.
백여 년 후
대만인들은
천년의 꿈을
하루로
살아간다.
지어우펀에서 나와 스펀으로 갔다.
스펀은 아주 산골이라 정부에서 살아갈 궁리를 하여 철도를 놓아주고 그것을 바탕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었다는데 이곳에서 대만에 정치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알 수가 있었다.
이곳 사람들은 철도를 이용하여 천등을 가지고 관광상품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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