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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우 군수 ‘갈등 넘어 상생으로’ 소통과 협치 강조
▲이정일 작가
ㆍ한국예총 금산지회장
ㆍ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역임
ㆍ서계서법문화예술대전 초대작가, 대통령상

문정우 군수는 신축년 새해를 맞아 민선7기 취임 3년차 중반에 이른 현재 “코로나19 라는 전대미문의 전 세계적 위기 속에서 지역 시민사회 및 언론 등과의 소통·협치가 매우 절실하며, 군민 행복을 위해 지혜와 힘을 한데 모으자”고 강조했다.

문정우 군수는 신년 ‘지역 언론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첫 일정으로 금산신문(편집장 길봉석)과 회동의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문정우 군수는 “‘군민만을 바라보고 군민을 위해 일하는 군수가 되겠다’는 취임선서로 시작된 민선 7기도 어느덧 반환점을 지났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모든 활동이 제한되고, 지난해 홍수해로 용담댐 방류에 따른 큰 피해를 입었으나 온라인 금산인삼축제 성공적 마무리와 2023년 충남도체육대회 개최지 선정, 대한민국 환경대상 수상 등 각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도 있었다. 또한 개삼터 공원 관광개발 사업 추진과 금강 여울목길 내발로 가는 사업에 154억원, 뿌리 깊은 인삼 체험마을 조성에 35억 원의 예산을 확보 등 금산 관광에 대한 장기적 비전도 구체화 했다. 그리고 20년 넘게 갈등을 빚어온 생활폐기물 처리장 문제도 주민들의 넓은 이해와 협조로 원스톱 생활폐기물처리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 이에 금산인삼약초농공단지의 분양도 잘 마무리 됐다. 복수~대전간 2차 사업 지방도 635호 개통, 방우리 연결도로 개설 추진 등 이 성과들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기대에 충족할 수 있는 군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실타래를 풀었다.

문정우 군수는 “2년 연속 군 예산 5000억 원을 달성했다”며 “지난해 충남도 균형발전사업 846억 원, 자연재해 예방사업 1474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450억 원 등 총 3621억 원의 공모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앞으로 더욱 정진하여 6000억 시대를 맞을 수 있도록 각종 국·도비 공모사업에 철저히 준비하고 계획된 사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도 말했다.

이에 따른 실천사항으로 올해 제40회 금산인삼축제 개막식에서 금산군 관광진흥 비전을 선포를 필두로 방우리 생태관광 테마파크 조성, 금강 여울목길 내발로 가는 사업, 달맞이 월영공원 조성, 스토리가 있는 둘레길 조성, 금산천 관광 명소화 사업, 금산천·봉황천 내 대규모 꽃단지 조성 등을 통해 금산만의 자연친화적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을 추진할 것을 밝혔다.

한편 문정우 군수는 “민선7기 취임을 전후한 혼돈의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있어 제기된 소통과 협치의 불협화음이 계속된 점은 매우 아쉬운 점이 있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우선 지역사회의 커다란 갈등과 분란의 원인이었던 ‘의료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지역 시민사회단체간의 민민 갈등으로 비화되어 주객이 전도되는 현상이 빚어질 만큼 분쟁이 컸었던 점을 적절한 협치로 이끌지 못한 것은 몹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당시 법적 소송과정에 있어 주변 시민사회단체를 유심히 배려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하였고 특히나 자발적으로 참여한 범군민 대책위원들과 일반주민들의 노고를 일일이 찾아 치하해야 했었음에도 분주한 일정에 그러지 못한 점은 끝내 송구한 마음이다.”라며 “하시라도 기회가 닿는 대로 감사의 뜻을 반드시 전 하겠다”고 했다.

또한 문정우 군수는 “시민사회단체 및 언론과의 소통에 있어 화상경마장을 빼놓을 수 없다”고 했다. “지역사회와 지역경제에 나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너무 의욕이 앞선 나머지 사업성과에 대해 군민들과 충분한 대화와 의견수렴을 하지 못한 점은 상당히 유감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가급적 모든 소통의 창구를 열어 놓고 귀 기울이겠다”고도 했다.

이밖에도 “금산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진구)과 부리면 선원리 폐기물종합재활용처리시설 반대대책위(공동위원장 신건택, 길배열) 주민들과도 진정한 대화와 소통으로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여 사안별 문제들을 해결하려 노력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와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그동안 극심한 갈등은 물론 상호 비방과 폄훼로 날선 다툼을 놓지 않았던 금산군과 금산신문은 더 이상 지역민과 지역사회의 건전성을 위해 소모적 논쟁은 삼가고 지역사회 공동체의 안정과 평온을 위해 상호존중을 통한 소통과 협치의 화합에 동참하기로 서로 양보하며 화해로써 갈무리했다.        

문정우 군수는 "열린 군정으로 더욱 낮게 군민을 섬기고 친절한 민원응대로서 소통과 협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신바람 나는 금산군’, ‘살맛나는 금산군’, ‘누구나 즐겁고 행복한 금산군“으로 조성하는데 항상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인사를 갈음했다.

/길봉석 편집장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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