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문화원은 지난달 정기총회에서 15대 금산문화원장으로 장호(69) 원장을 14대에 이어 선출하였다.
이날 장 원장은 "그동안 금산문화원은 금산만의 독창적 향토성과 민속적인 자료들을 수집 및 정리를 꾸준해 해 왔다"며 "이는 어떤 기관이나 단체와도 비교할 수 없는 금산문화원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인 만큼 이를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문화예술 분야의 경우 "무대에 오르는 짜여진 공연뿐 아니라 삶이 문화가 되고 노는 마당이 될 수 있도록 15개 단체 9개 동아리 회원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하였고 역사·문화 분야에서 “금산의 지리적 역사적 유산이 풍부한 임진란사의 체계적 정립을 위한 학술작업과 고증과정을 통하여 금산만의 정체정 확립의 기틀 마련에 회원 간 역량강화는 물론 실질적 성과를 얻도록 연관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장호 원장은 “지난해 금산문화원은 회원단체의 문화예술사업을 비롯해 금산읍성 표지석과 옛길 및 관청 지도 완성, 근현대사 정리 및 구술채록 사업, 용강 개똥벌레 서식지 보존사업을 잘 마무리 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문화원회원들의 활동과 전통마을 사업을 연계하여 회원들의 고유한 콘텐츠를 함께 어우러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면서 타지역 문화원은 물론 각계 유관기관을 비롯하여 시민사회 단체들과도 활발한 교류와 협력으로 발판으로 지역문화 창달의 발전에 폭넓게 펼쳐진 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하였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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