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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밭두렁 소각하고 있는 모습.(사진=금산소방서) |
금산소방서(서장 강윤규)는 건조하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봄철을 맞아 논·밭에서 소각행위 금지를 당부했다.
지난해 봄 관내에서 발생한 논·밭두렁 화재는 11건으로 주로 쓰레기와 작목 후 남은 고춧대, 깻대 등 농작물을 소각하다 발생하였고, 강한 바람에 의해 불티가 비산되어 산불로 확대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금산소방서에서는 봄철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순찰강화와 계도를 진행하고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 소방서에 사전신고 없이 소각행위를 하다 오인 신고로 소방차가 출동할 경우 소방기본법 제19조 제2항 및 제 57조에 따라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산림주변 지역에서 논·밭 등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산불로 확대될 수 있고 막대한 피해를 가져다 줄 수 있다.”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충분히 화재를 예방 할 수 있기 때문에 화재에 취약한 봄철 작은 관심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자.”고 당부했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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