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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전순구, 강정우, 오송자 | ||
금산군은 30일 제14회 금산군민대상 수상자로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부문에 오송자씨, 산업진흥부문에 전순구씨, 사회봉사부문에 강정우씨를 각각 선정했다.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오송자씨(60)는 1984년부터 2001년까지 약17년간 금성면 상가리 새마을부녀회장, 면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남다른 사명감과 투철한 봉사정신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봉사하여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1992년부터 금산문인협회 부회장, 금산도서관 어머니독서회장으로 현재까지 활동하면서 주부백일장, 독서발표회 등 다수 입상했고, 독서회장을 역임하면서 문학의 불모지인 금산군에 어머니독서회를 결성하여 범군민 독서생활화에 기여해 왔으며, 1996년부터 도정신문 명예기자로 활동하면서 군정홍보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산업진흥부문 전순구씨(48)는 축산발전유공 및 최신 현대시설을 갖춘 환경보전형 축산실현으로 이웃주민과 더불어 사는 분위기 조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축사의 현대화로 타 양축농가에 대한 견학장소를 제공함은 물론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면서 습득한 기술을 이웃 양축농가에 보급해 농가소득증대에도 기여했다.
특히, 경로효친 사상이 남다르며 지역주민과 화합으로 살기좋은 마을조성에 앞장서 왔다.
사회봉사부문 강정우씨(57)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반장, 방범대원, 새마을지도자, 자연보호위원, 주민자치위원과 금산군적십자 자원봉사로서 관내 거동불편자, 중증장애인, 노약자, 어려운 이웃들에게 손과 발이 되어 아픔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
어려운 생활속에서도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등 복지사회구현을 위해 헌신적인 참봉사를 실천해 왔으며, 봉사가 무엇인가를 일깨워주는 선도적 역할을 다하며 고향을 사랑하는 모범주민으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금산인삼축제 전야제인 9월 10일 오후 8시30분 금산인삼축제 특설무대에서 가질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순금 2냥과 상패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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