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군, 250억 규모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공모 신청······ 한방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구축 계획
- 금산인삼헬쓰특구 - 개삼터공원 - 국립자연휴양림(십이폭포)······ 연직 선 관광벨트 상품화 전략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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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정우 금산군수가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이 챌린지는 지난 2월 미얀마에서 발생한 군부 쿠데타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미얀마 국민을 응원하고 지지를 보내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문정우 군수는 자유, 선거, 민주주의를 뜻하는 세 손가락 경례와 반 쿠데타 시위에 참여했다가 군부의 총탄에 맞아 사망한 소녀의 옷에 새겨져 있던 ‘Everything Will Be OK!(다 잘 될 거야!)’문구가 적힌 피켓을 통해 응원과 지지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 군수는 박세복 영동군수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동참자로 전춘성 진안군수를 지목했다. 문정우 군수는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쟁취한 오늘의 대한민국처럼 미얀마 국민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과 고귀한 투쟁을 응원한다”며 “무고한 민간인들의 희생이 중단되고 하루빨리 미얀마에도 따뜻한 봄이 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사진=금사군청) |
문정우 군수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고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공모사업’대응에 나선다.
이번 공모는 공장용지 가격 상승 및 각종 규제로 중소기업의 입지가 어려워지고 민간에서 건립·운영하는 지식산업센터가 주로 수도권에 집중되고 분양가가 높아 영세한 기업 입주가 어려운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지역에는 총사업비는 250억 원(국비 160억 원, 지방비 90억 원) 규모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된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한방바이오 등 지역 전통산업 및 첨단산업의 혁신클러스터 구축 비전을 마련에 나서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융복합 산업 중심 전주기형 기업지원 거버넌스 △금산 기존제조업 및 첨단기술융합을 통한 창의산업 육성 △관내 지속가능 일자리 창출이라는 전략 방향을 마련했다.
또한,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금산군 지역 활성화 정책 실행 지원 △첨단 및 기존제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바이오, 헬스, 웰빙 산업 기업들 활동 공간 구축 △지역 내 청년 창업 등 중소벤처 중심의 생태계 활성화 과제를 가지고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연구용역은 오는 5월 말 완료되며 오는 8월 말까지 공모 사업신청서,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보고서 및 기본운영계획서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하고 9월 계획서 검토 및 평가를 거쳐 11월경 최종 선정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문정우 군수는 “특화 산업 성장기반 마련 및 원활한 업무에 필요한 편의시설 및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해 입주기업과 지역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센터를 목표로 공모사업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대비 금산군의 인삼농가 비율은 37.8%, 인삼류 제조업체 비율은 76.6%로 한방바이오 관련 산업의 입주에 최적”이라며 “관련 내용을 적극적으로 전달해 공모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군수는 특히 “지난 구석리의 ‘국립자연휴양림’ 선정과 더불어 1000억규모 관광단지 민자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다소나마 희망의 씨앗을 뿌렸으나 이에 멈추지 않고 보다 적극적 행정력 동원으로 중앙정부의 다양한 지원사업, 공모사업, 제안사업 등에 응모하여 가급적 많은 규모의 사업을 유치하고자 한다”고 광폭행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또한 아직 계획과 수렴단계라면서 “한방타운특구(인삼헬쓰특구)와 국립자연휴양림(십이폭포) 가로축 사이에 금산인삼 효시의 개삼터 공원에 대한 활성화 방안도 모색 중이다.” 라고 밝혔는데 사적의견을 전제하면서 “이곳에 지역적 정서와 개삼터의 이미지 제고에 부합하도록 한옥으로 대규모 시설을 조성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문 군수는 “우리지역은 모든 곳이 빼어난 자연과 산수가 어우러지는 환경을 갖고 있으면서도 아쉽게 이를 발굴하여 다듬으며 지역경제와 환경과 복지로 이끌지 못하고 방치되어 상당부분 부분별한 난개발과 경관훼손에 이르게 되어 매우 안타까웠다.”며 “다소 늦은 감 있으나 지금이라도 제대로 된 도시계획으로 군 관리계획에 대한 플랜을 적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말했다.
한편 문정우 군수의 야심찬 계획에 따르면, 지역경제의 확실한 성과와 실질적인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서 한방(인삼)헬쓰케어특구를 중심으로 토요장터 개설과 한방바이오 지식산업센터 구축으로 금산인삼의 명실상부한 메카를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선도한다는 방침이고, 더 나아가 볼거리, 쉴거리, 즐길거리, 머물거리를 위해서 개삼터공원의 대규모 한옥타운조성으로 중부권 최대 테마형 휴양공원이 형성되면서 하나의 도로축선으로 이루어지는 남이면 구석리 십이폭폭의 국립자연휴양림으로 연결되는 대형 클러스터형 관광벨트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코로나-19의 방역준수로 국가는 물론 지역경제도 휘청거리다 못해 파탄지경에 이르고 있는 상황에서도 묵묵히 금산지역 발전구상과 지역주민 소득증대 및 사각지대 없는 복지 정책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는 문정우 군수와 금산군 행정의 거침없는 행보가 금산군민들의 귀추를 모으고 있다.
/길봉석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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