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 앞까지 모셔다 드리는 “백신접종 무료택시”주제로 발표 -
- 금산군 인구대비 1차 접종 30.9%, 2차 접종 8.9% 진행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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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강원 충남 충북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기념사진(문정우 금산군수 좌측 네 번째).(사진=금산군청) |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 5월 31일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린 ‘강원·대전·충청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접종 무료택시 운영을 소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자치분권위원회와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최하고 대전MBC와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주관한 이번 정책대회는 기초자치단체장, 자치분권 관련 시민단체,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자체의 우수한 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역 간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문정우 군수 포함하여 대전 유성구, 충남 논산, 강원 정선, 충북 증평 등 총 8곳의 지자체에서 참여해 각 지역 우수 정책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문정우 군수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접종을 위해 지역택시를 이용하여 예방접종센터 내원에서 귀가까지 원스톱 교통편의를 제공한 정책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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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택시를 이용하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내원하고 있는 금산군민의 모습. |
문 군수는 “지역택시를 이동지원에 도입하여 마땅한 교통편이 없거나 몸이 불편하고 연로하신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한 이동편의를 제공하여 백신접종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조치했다.”라며 “이로 인해 주민 만족체감도 향상을 물론 백신접종률 향상,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급격한 수입 감소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택시업계에 많은 보탬을 주어 1석 3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소개했다.
현재 금산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이 시각 47명으로 격리중인 2명을 제외한 대다수는 격리 해제되었으며 다행히 사망자나 중증환자는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또한 예방접종도 60세까지 해당 접종대상자 기준 67.6%로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금산군 전체인구대비 1차 접종은 30.9%, 2차 접종까지는 8.9%가 백신을 맞았다. 또한 접종 부작용에 의한 29명의 이상반응 중 아나필락시스(과민반응) 반응의 1명을 제외한 28명은 일반적 부작용에 의한 반응으로서 이 역시 우려할 만한 사태는 발생하고 있지 않다.
한편, 군은 지속적으로 75세 이상 어르신의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접종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총 6,100여명을 택시로 이동지원 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통편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길봉석 편집장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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