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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공공시설 운영중단 방역조치 행정명령금산다락원, 군립도서관 등 40여 개소 대상

금산군은 코로나19 확산 차단 및 방역 관리 지속을 위해 8월 9일부터 별도 사유 해제 시까지 관내 공공시설 운영을 잠정 중단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이는 7월 21일부터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역 내 확진자가 급증하게 돼 내려진 조치다.

해당하는 시설은 금산다락원, 금산군립도서관, 가족통합지원센터 등 군에서 관리하는 공공시설로 민간위탁시설도 포함한 40여 개소다.

또한 군에서 주최·주관하거나 경비를 지원하는 민간행사는 행사, 회의 프로그램도 중단하고 민간에서 직접 진행하는 경우는 운영중단을 권고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확진자 급증은 생활권이 가까운 인접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며 “군에서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군민들께서도 행정을 믿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마스크 쓴 채 앉아 있었을 뿐인데…'델타 변이' 위력

확진자 앉은 탁자 사용 뒤 감염

일주일 동선 중 유력 감염 경로는 카페 뿐

코로나 19 델타 변이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급격이 확산하는 가운데, 강한 전파력을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사례가 나왔습니다.

20대 대학생들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잠시 들렀다 떠난 카페의 탁자에 앉았을 뿐인데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이들은 마스크를 벗지도 않았으며, 확진자와 같은 시간에 같은 곳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는 점이 밝혀졌습니다.

광주 MBC에 따르면 그제(6일) 동갑인 대학생 두 명은 기침과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지난 3일 전라남도 목포에 있는 한 선별 진료소를 찾아 진단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한 이들은 타 지역을 방문학 적이 없었고, 동선 조사 결과 다른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카페에 잠시 머물렀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이들은 확진자와 다른 시간대에 머물렀는데도 코로나19에 감염돼 보건 당국은 혼선을 빚었습니다.

목포시 보건소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차를 마셨던 것은 아니고 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확진자가 앉았던) 탁자에 앉아서 20분 가량 기다린 것이 전부”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 관계자에 따르면 앞서 확진자가 차를 마신 뒤 카페를 나선 시간은 오후 5시 6분이었고, 이 대학생들은 4분 뒤인 오후 5시10분에 이 카페에 들러 확진자가 앉았던 자리에 앉아 20분가량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친구를 기다린 것입니다.

이들의 일주일 전까지의 동선을 모두 확인했음에도 감염 경로로 추정할 수 있는 곳은 확진자가 다녀간 카페 뿐이었습니다.

보통 확진 판정을 받으면 증상이 시작된 날짜의 이틀 전부터 동선을 조사합니다.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 있으면 대부분 감염되는 사례가 있었고 또 같은 시간이 아니더라도 환경 검체라든지 아니면 다른 접촉에 의한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대학생들이 확진자가 사용했던 탁자 등에 남은 바이러스를 통해 감염됐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CCTV 분석 등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용선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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