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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현내리 효나눔 마을 축제’ 기념 사진. |
‘제1회 현내리 효나눔 마을 축제’가 지난 11일 부리면 현내1리 마을회관 앞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내1리 마을회(이장 길청암)가 주최하고 금산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 한국예술인단체연합회금산지회와 특히 현내리 출신으로 농협중앙회 충남세종지역본부 길정섭 본부장이 만두100세트를 부리농협(조합장 길기흥)과 길영순, 길혜숙씨 등 각계 인사들의 후원으로 열렸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세태의 변화에 따른 희박해지는 경로효친사상을 함양함을 목적으로 하면서 농촌마을의 활력을 증대하고 주민들의 행복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뿐만 아니라 마을의 효부·효자를 선정하여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였다.
효행에 대한 공적으로 금산군수상에 전복덕(65세), 이민욱(62세)씨가 시부모를 극진히 봉양한 공로가 인정됐다. 금산군의회의장상은 김우상(61세), 최연자(63세)씨는 각 어머니와 시부모를 십 수년 동안 병간호로 효의를 다했다. 충남의회의장상에는 길학석(60세), 박건태(51세), 태미연(29세)씨 등 역시 각 부모님과 시부모님의 병간호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끝으로 금산경찰서장상에 길기병(57세), 전만식(48세)씨가 수상했다.
행사를 준비한 현내1리 길청암 이장은 “날로 고령화되어 가는 노인층이 증가하면서 노인 건강의 문제도 심각한 상황임에도 우리 마을의 경우 효자·효부가 많아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효친경노사상을 더욱 고취하여 효행마을로서 손색없이 마을의 공동체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행사개최 취지를 밝혔다.
길봉석 jawoolim2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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