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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민 장학금 전달과 수혜 학생들. |
금산고등학교(교장 이법연)는 지난 20일 챌린저홀에서 재학생 9명에게 최영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최영민(37회 졸업생, 클레버로직 대표) 장학금은 2015년부터 기탁해 올해로 8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매년 1800만 원씩 총 1억 4400만 원을 기탁했다. 재학 당시 장학금 수혜에 대한 도움을 잊지 않고 후배들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
이 장학금은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우며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으로 학년별 3명씩 9명을 선발해 개인별로 200만 원씩 지급된다.
최영민 기탁자는 “모교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고” , 수혜학생들에게 “어제와 다른 오늘을 만들자”고 말했다.
이법연 교장은 모교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 최영민씨에게 “기탁자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를 더 아름답게 해주고 있으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명품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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