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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금산군수 예비후보 국민의힘 탈당…추후 향배에 귀추 주목"깜깜이 경선으로 어처구니없는 결과…금산군민 우롱하는 대가 치르게 될 것"
이상헌 국민의힘 금산군수 예비후보가 11일 경선 결과에 불복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경선과정에 대한 법적대응을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금산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내 경선 준비를 누구보다도 완벽하게 마쳤지만 납득할 수 없는 깜깜이 경선으로 어처구니 없는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4월 25, 26일 경선과정과 일련의 공천경선의 집계 가중치환산의 과정을 불투명하게 진행하여 최종후보를 선정하였다“고 주장하였다. 이 예비후보는 ”30대, 40대, 50대에서 박범인 후보보다 압도적으로 우세하였음에도 가중치 계산에서 배제되었고, 당이 정한 가산 및 감산점 가중치 적용 근거의 모호점과 공관위 투표집계 오류로 최종후보자가 바뀌게 됐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선과정에 대해서 투명한 자료가 제공된다면 승복하고 국민의 힘에 기여하려 하였으나, 이의신청에 대한 당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20년을 넘게 국민의힘을 위해 헌신한 대가를 헌신짝 버리듯 내팽게 쳐지는 현실을 개탄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선승리 후 국민의힘 안팎으로 공정에 대한 요구가 높은 상황에서 정작 경선과정에서 불공정하고 불투명한 당이 어떻게 지역발전을 이룰 것이며, 어떻게 깨끗한 금산을 만들지 의문이다”며 “당의 불공정하고 불투명한 모습이 더 이상 금산발전을 이룰 수 없다는 확신으로 이제는 국민의 힘과의 동행을 끝낸다”면서 끝으로 “자를 순수하게 지지하여 주시고 성원하여 주신 당원동지 여러분과 저를 통하여 금산의 미래를 꿈꾼 금산군민 여러분께 탈당의 변을 고하게 된 것을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기자회견으로 군민에 대한 인사를 갈음했다.

- 박희균 국민의힘 금산연락소장도 당협의 이유 없는 임의 해촉으로 탈당

한편 국민의힘 논·계·금 당협(위원장 최호상)은 5년간 금산군 연락소장으로 활동한 박희균 당원을 아무런 이유 없이 일방적으로 해촉하는 등 공당으로서 공정한 절차와 과정을 무시한 막가파식 전횡을 일삼아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당협은 연락소장 본인도 모르는 사이 내부적 결정을 해놓고도 어떠한 사유도 밝히지 않는 등 비상식적 행태를 자행하고도 납득할 만 한 해명을 내놓고 있지 않은 것도 모자라 연락조차 단절하는 등의 행태로 일관하고 있다.

공당으로서의 불공정과 부당성을 보다 못한 박희균 소장 등 국민의힘 당원들의 탈당이 봇물 터지듯 일어나고 있다.

한편 지역 정가에서는 터질 것이 터졌다는 반응이다. 당초 금산군수 경선과정의 불공정 불투명이 야기되어 정상적으로 봉합되지 못한 상태로 내홍을 일으킨 것이 주요원인이며, 특히 금산군수 후보자가 결정되고서 하나의 원 팀을 위한 특단의 통합과정이 필요하였음에도 굴러온 돌이 개선장군처럼 점령군 행세를 하며 수 십 년 동안 활동한 당원들에 대한 배려와 격려 없이 무례함을 보이면서 소위 집토끼들이 모두 뛰쳐나가는 형국이 되었다.

이제 지방선거일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섰다. 선거는 전투와 같다. 승자만이 살아남는다. 가장 가까이 있는 우군들의 이탈은 치명적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은 도전자 입장이다. 상대할 더불어민주당은 집권당으로서 이미 4년의 행정경험을 갖고 있다. 자중지란에 빠진 국민의힘의 내홍이 어떻게 갈무리될지 향후 횡보에 초점이 모아진다.

/길봉석 편집장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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