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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3, 6·1 지방선거 ‘거대양당 맞대결’ 대진표 완성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선거 '젊음과 패기, 열정의 민주당 vs 경륜과 연륜의 노련미의 국민의힘' 구도
-19일 부터 본격적인 선거전, 열기 후끈…1인 7표제, 표심의 향배는 어디로?

18일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금산군에서 6·1지방선거 공식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는 총 20명으로 확인됐다. 이번 지방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자 맞대결을 중심으로 선거구도가 형성되면서 거대 정당들의 지방정치 주도권 싸움으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2주 앞으로 다가온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후보자 등록이 지난 13일 마감된 가운데 금산지역은 비례대표를 포함해 총 20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2~13일 양일간 이어진 후보등록 신청결과 금산군수 2명, 충남도의원 제1선거구 2명, 제2선거구 2명, 군의원 가선거구(금산읍·부리면·남일면·남이면) 7명, 나선거구(추부면·진산면·복수면·제원면·군북면·금성면) 5명, 기초의원 비례대표 2명 등 20명이 나서며 평균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이달 초 국민의힘 공천이 발표된 후 탈락후보의 탈당이 이어지면서 유권자의 표심이 과연 어디로 향할지 최종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군수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문정우 現군수와 국민의힘 박범인 후보와 양자대결로 치러진다. 두 후보는 제7회 지방선거에서도 대결을 치루었던 바 있다.

현직군수로 다소 늦게 지난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진 문정우 후보는 “그동안 보내주신 응원과 지지의 뜻을 잘 받들어 향후 군정에 반영하고 ‘군민이 곧 군수이다’라는 군정철학을 실천하겠다”며 “문정우가 시작한 일은 문정우가 매듭짓겠다”며 변함없는 지지를 호소했다.

제7회 지방선거에서 근소한 표결로 석패하여 재도전에 나서고 있는 박범인 후보는 “일선 공직생활에서 터득한 행정전문가로서 오로지 군민을 위한 ‘일 잘하는 군수’가 돼 지역발전을 이끌겠다”고 재도전의 포부를 밝혔다.

앞서 선거구 통·폐합 문제로 진통을 겪은 충남도의원선거는 현행대로 유지하면서 기존 현역의원과 도전하는 후보 모두에 안도의 숨통이 트였다. 제1선거구는 현역 김석곤(국힘, 기호2) 후보와 청년정치인 조재환(더불어민주당, 기호1) 후보가 한 치의 양보 없이 혈전을 펼친다. 제2선거구 역시 후진 양성을 위해 한 때 은퇴까지 고려한 현역 김복만(국힘. 기호2) 후보가 지역민과 당의 부름으로 하는 수 없이 출마에 나섰다. 이에 재 도전장을 내민 정효동(더불어민주당, 기호 1)후보 역시도 젊음과 패기의 열정으로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가장 많은 후보가 출마하는 군의원 가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박병훈(기호 1-가), 신창운(기호 1-나), 안기전(기호 1-다) 후보가 출마하며, 국민의힘은 송영천(기호 2-가), 김왕수(기호 2-나), 심정수(기호 2-다) 후보가 3석의 자리를 놓고 선거전을 치룬다. 군의원 나선거구 역시 더불어민주당 정옥균(기호 1-가), 김종렬(기호 1-나)후보가 나서며, 국민의힘은 최명수(기호 2-가), 김기윤(기호 2나) 후보와 김범구(무소속, 기호4) 후보 등 5명이 3석의 의석을 놓고 선거운동을 펼치며 본격적인 지지세 결집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아울러 군의원 비례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은 김근수 現군의원이 재추천 됐고, 국민의힘은 정기수(전 금산예총 회장) 후보가 결정됐다.

직전 대선에서 정권교체가 이루어진 직후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는 더불어 민주당은 정치신인의 패기와 열정으로 국민의힘은 베테랑의 경험과 경륜에 의한 노련미를 내세우며 맞붙는 형국으로서 과연 제8회 지방선거의 승자는 누가될지 표심의 향배에 촉각이 곤두선다.

정권의 패권에 따라 보수와 진보의 성향이 교차하며 엇갈리는 우리 지역의 표심이 거대정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 간의 맞대결이 초미의 관심사인 지방선거의 특성상 정당의 입지보다 인물론이 보다 강하게 작용한다. 따라서 어느 후보가 많은 지지세를 얻을지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한편 충남도지사 선거는 양승조(더불어민주당, 기호1) 現도지사와 김태흠(국민의힘, 기호2) 現국회의원, 최기복(충청의미래당, 기호4) 후보가 격돌한다.

지역교육을 책임질 충남도교육감선거엔 김지철 現충남도교육감, 이병학 前충청남도 교육위원, 조영종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수석부회장, 김영춘 전 국립공주대학교 부총장이 충남미래교육을 위해 나선다.

한편,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오는 19일부터 선거일 전날(31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사전투표는 이달 27일(금)부터 28일(토) 양일간 오전 6시~오후 6시에 진행된다.

유권자의 투표 편의를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본인의 위치와 가장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선거는 1인 7표제가 시행되며 △도지사 △도교육감 △군수 △도의원 △비례대표 도의원(정당) △군의원 △비례대표 군의원(정당) 등 7장의 투표용지에 각각 투표해야 한다.

유권자는 반드시 용지당 1명의 후보자만 투표하고, 2명 이상의 후보자에게 투표시 무효 처리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길봉석 편집장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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