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곧게 꿈을 키우고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 군북교육’을 만들어 가고 있는 군북초등학교(교장 김정미)는 7월 21일(목)~22일(금) 본교 강당과 운동장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1박 2일 카라반 캠핑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1학기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카라반이라는 새로운 레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운동장에 10대의 카라반이 도착하자 학생들의 마음은 설렘으로 가득했다. 10조로 나누어 카라반을 배정받고 바비큐 파티 준비를 시작했다. 학부모님께서 숯에 초벌 해 주신 고기를 가져다가 각 조 그릴에 구워 먹으니 얼마나 맛있는지 학생들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피어났다.
 |
맛있는 저녁식사 후에는 레크레이션 활동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강당에 모여 목소리를 높여요, 다함께 가위바위보, 큰 공 돌리기와 군북초 친구들의 끼를 발휘하는 장기자랑 활동이 진행되었다. 학생, 학부모님들은 매 활동 마다 최선을 다해 각자의 기량을 발휘하고 팀을 위해 협동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운동장으로 나가니 모닥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가족과 함께 사진도 찍고 친구와 장작이 타는 모습을 바라보며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첫째 날 마지막 활동은 바로 영화감상이었다. 두 손에 팝콘, 음료수, 옥수수를 들고 매트에 편하게 앉거나 누워 재미있는 영화를 보았다. 스르르 잠이 드는 동생들, 영화에 푹 빠진 친구들, 팝콘을 맛있게 먹는 선배들 모습은 다르지만 모두 행복한 시간이었다.
5학년 강○○ 학생은 “캠핑장에 와서 고기도 구워 먹고 친구들과 놀아서 정말 행복했어요. 카라반에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니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에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정미 교장은 “학부모, 학생, 지역 이웃이 함께 1박 2일 캠핑을 즐기는 모습을 보며 정말 뿌듯했고 학부모님의 적극적인 참여와 선생님들의 노력에 감사합니다. 1학기 동안 모두 수고하셨고 군북초는 더욱더 풍성한 2학기 교육활동으로 아이들을 맞이하겠습니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
군북초등학교는 전교생 40명의 작은 학교이다. 이 작은 규모의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교육활동의 과정은 고스란히 학생들의 가능성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런 결과들은 다시 교사들의 열정을 깨우고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인다. 앞으로도 군북초등학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한 마음이 되어 새로운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저작권자 © 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선] 제22대 국회의원 더민주 황명선 50.84%, 국힘 박성규 47.15%로 제쳐](/news/photo/202404/31152_20960_5512.jpg)
[당선] 제22대 국회의원 더민주 황명선 50.84%, 국힘 박성규 47.15%로 제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