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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기 금산군소상공인연합회장(좌측 두번째) 취임 및 임원 임명식 기념사진. |
지난 1월 28일(토) 오후 2시, 금산문화의집 2층에서 길봉석(55세, 건축사) 대표가 제4기 금산군소상공인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
금산군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법정단체인 금산군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0월 중순경 제4기(22년~23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2월 4일자 전국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회장 및 임원진이 공식 임명됐다.
금산군소상공인연합회는 당초 1기(회장 성승환, 16년~17년)부터 활동이 있었으나 이후 2~3기가 조직되지 않아 유명무실하던 차에 4기에 이르러 길봉석 회장을 비롯하여 황승영(부회장, 전금산군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장)과 김대형(이사, 전금산군인삼약령시장상인회장), 이상호(이사, 전금산군인삼약령시장상인회 사무국장), 최용진(이사, 사회복지법인 다솜 이사장), 상덕규(감사, 법무사) 및 회비등록 회원 54인으로 새롭게 발대식을 갖고 출범하게 됐다.
길봉석 회장은 취임사에서 인구절감과 지역경제 침체에 따른 영향으로 날로 힘겨워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현실을 안타까워하면서 정부와 지자체의 선제적인 지원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 실태조사는 물론 원도심과 한방특구 등의 권역별 상권분석 등을 통하여 우리 지역에 당면한 실태를 파악해 장·단기적인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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