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 논산시장 황명선 |
1%의 가능성을 100% 현실로(동양강철 그룹회장 박도봉)
세일즈 시장을 자처하며 단 1%의 가능성만 있어도 어디든 달려가 세일즈 시정을 펼친 부분에서는 기업가로서 특히 공감되었다. 국가 예산확보와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받기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 백회 이상 방문하고,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이렇게 뛰어다니는 지자체가 흔치 않다“고 말해 준다는 부분에서 ”야! 이거구나“하며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황명선 시장과 논산시 공직자들이 동양강철 유치를 위해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나를 비롯한 우리 직원들을 설득하며 우리 동양강철의 입장에서 각종 업무를 추진해 주었던 모습이 떠올랐다. 당시 타 지역(금산 추정)으로 동양강철을 이전하려고 계획 중이었지만 나보다 동양강철의 사업구조를 더 잘 알고 있었고, 이전에 필요한 제반 행정 지원을 아낌없이 펼쳐준 황명선 시장과 공직자들의 뜨거운 열정에 전격적으로 논산 이전을 결정한 바 있는 나이기에, 중앙부처 공무원의 말을 전적으로 공감했다.
‘누가 있어 이토록 지역에 열정을 다할 수 있을까!”
상상력, 창의력, 추진력을 갖춘 준비된 지도자(전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김병준)
좋은 지도자는 상상력과 창의력, 그리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집행 역량을 필요로 합니다. 남이 생각하지 못했던 조형물을 상상해 내고, 그것을 뛰어난 손재주로 다듬어 내는 조각가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지방정부를 이끌어가는 시장은 더욱 그렇습니다. 이 두 가지 능력을 다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먼저, 지역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와 그를 둘러싼 환경과 조건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미래를 향한 그림을 그려 낼 수 있어야 합니다. 비전을 정립하고 새로운 정책과 사업을 구상하는 일들이 다 그런 일이겠지요.
그런 비번과 정책, 그리고 사업을 실현시킬 수 있는 집행역량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지역사회 안팎에서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끌어오고, 이해 당사자들의 협력을 얻어내고, 집행조직을 잘 관리해서 이 모든 자원과 에너지가 주어진 목표를 향해서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일 등이 되겠습니다.
황명선 시장을 보십시오. 바로 그런 사람 아니겠습니까? 우선 분명한 비전과 정책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지역이 가진 잠재성과 한계가 무엇인지, 또 이를 둘러싼 경제·사회적 환경과 조건이 어떠한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서 지역의 미래를 위한 야심찬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당연히 그냥 얻어진 능력이 아닙니다. 학문적 노력과 정책전문가로서의 수련이 더해진 결과입니다. 박사과정에서도 교수가 되어 행정과 정책을 가르치는 과정에서도 또 정치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도 그의 열정이 멈춘 적이 없습니다.
뛰어난 집행역량은 더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황명선이 해서 안 되는 일은 누구도 못 한다” 이것이 정설입니다. 타고난 친화력에 설득력, 그리고 지역에 대한 애정과 꿈이 깔려있습니다. 필요한 일이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 이해 당사자들이 만족하는 대안을 찾아냅니다. 그리고 지위고하, 소속정당을 막론하고 찾아가 설득해 냅니다.
정책역량과 집행역량을 다 갖추기는 쉽지 않습니다. 지역에 대한 꿈과 애정까지 가진 사람은 더욱 쉽지 않습니다. 지역분들이 중심이 되어 황명선 시장을 더욱 뛰어난 지도자로 키워주셨으면 합니다. 저를 포함하여 그의 능력과 사람됨을 아끼는 많은 사람들이 그 행렬에 동참하리라 믿습니다.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저작권자 © 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산군, 올해 빈집 활용 리모델링 최대 7000만 원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