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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금산군수, 방문규 산자부 장관에 ‘양수발전소’ 금산 건설 타당성 적극 설명-양수발전소 충남·전남 전무…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금산군 설치는 당연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 갈선산 양수발전소 예정 사업지 계획도.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10일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금산군 부리면 양수발전소 건설의 필요성과 금산 건설 타당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면서 금산군 설치를 건의했다.

박 군수 일행은 국회 본청 회의실에서 방 장관을 만나 “금산 경제 일부를 차지하고 있는 인삼 산업 침체와 급속한 노령화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를 맞이한 금산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줄 양수발전소 설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건설예정지로 선정한 위치는 수몰 가구가 전혀 없으며, 발전소 건설에 따른 민원 지역 내 반대 여론도 전혀 없는 상황이고, 건설에 따른 이주민 가구 역시 전무하다. 뿐만 아니라 해당 예정지의 용도지역상 국계법을 비롯한 관계 법령에 의한 법적 제도적 규제 사항 등이 전무한 것이 금산군이 갖고 있는 경쟁력이다”라고 피력했다.

또한 박군수는 “인접한 금강수계를 활용한 안정적 용수공급과 기존의 송전선로를 이용한 저렴한 송전설치 설비비, 지역주민들의 적극 수용 의지 표명 등이 있다”며 양수발전소 금산 건설의 타당성을 강조했다.

박 군수는 특히 “양수발전소가 무주를 비롯해 기존에 7곳이 가동 중이며, 영동 등 3곳이 현재 공사중으로서 전국적으로 10곳이 설치 운영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아직까지 충남과 전남에만 양수발전소가 없다”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차원에서도 금산군에 양수발전소 설치가 매우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충청남도에 양수발전소가 없다는 것에 의외다”며 “개발 지역에 부적합 용도지역이 전무한 점과 수몰 가구가 없다는 것도 평가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방 장관은 “1조 5000억 원의 큰 사업비가 투입되는 만큼 사업비에 대한 구체적 근거를 제시해 주면 좋겠다”고도 말했다.

정부의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신규 양수발전소를 2035년 준공 목표로 1.75GW 규모의 양수발전소를 건설한다. 사업은 이달 말경 안으로 2~3개 사업 대상 지역이 선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금산군을 비롯해 경북 영양·경남 합천·경북 봉화·전남 구례·전남 곡성 등 6개 지역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길봉석 편집장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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