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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논·계·금 지역구 정당별 공천 시작- 더불어민주당 공관위, 경선 지역구와 단수 공천 지역구 공개 시작, 황명선 후보 단수 공천 유력

- 예비후보 등록만 9명 국민의힘, 치열한 경쟁 속에 15일부터 후보자 면접 시작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 7일 연이틀에 걸쳐 원외 지역구 후보자와 단수 공천자를 발표하고 있다.

발표 지역 중 충청지역은 공주·부여·청양에 박수현(전 의원) 후보와 서산시·태안군에 조한기(전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 후보, 아산갑에 복기왕(전 아산시장) 후보 등을 단수 공천으로 본선에 직행했다.

한편 지난 1월 초 출판기념회를 열고 제22대 총선 출마를 위해 일찌감치 예비후보에 등록한 황명선 전 논산시장(3선)도 김종민 현역 의원의 탈당으로 일명 사고지역으로 분류되어 전략공천지역으로 지정되었으나 당내 더 이상의 경쟁 후보가 없어 단수 공천이 유력시됨에 따라 일반지역구로 전환했다.

이로써 한결 부담을 덜어낸 황명선 후보는 지역구 당원의 민심이반을 다독이며 당내 협심을 이끌어 내기 위한 움직임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3선의 논산시장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특유의 친화력을 앞세워 당원뿐만 아니라 지역의 일반 유권자와의 접촉도 광폭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 소속으로 이번 총선을 준비하는 후보가 무려 9명이 출사표를 던져 후보 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등록 후보를 살펴보면, 이인제 (전 국회의원), 박우석(전 국회의원 후보), 박찬주(예비역 육군대장), 박성규(예비역 육군대장), 김장수(전 윤석열 국민캠프), 최호상(당원협의회 위원장), 김흥규(전 국회의원 후보), 신인섭(전 대통령 사이버안보비서관), 조재환(전 강동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비롯하여 무소속으로 19대 새누리당으로 국회의원 선거를 치루었던 이창원 후보까지 어느 때 보다 많은 후보자가 등록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클린공천지원단이 공천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범죄 경력과 부적격 여부를 면밀히 검증한 결과, 공천 신청자 849명 중 29명이 부적격 대상자로 확정돼 개별 통지하겠다"며 "부적격자는 13일부터 시작되는 면접에 참여시키지 않는 등 공천 심사 과정에서 원천 배제한다"고 말했다. 충청지역은 15일 경기·전남·충북과 함께 면접이 진행된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윤리위원회 의결로 탈당 권유 이상 징계를 받은 적이 있는 사람을 비롯해 성폭력 2차 가해, 직장 내 괴롭힘, 학교폭력, 마약범죄 등 '신(新) 4대악' 가해자나 입시·채용·병역·국적 비리 등 '4대 부적격 비리'로 형사처벌을 받은 자 등에 대해 공천 부적격 판정을 내리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또한 공관위는 다른 당 소속으로 당선된 경력 등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의원 감점' 규정을 적용하며, 당 약세 지역에 출마해 3회 이상 낙선했더라도 예외 없이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낙선자'에 부과하는 감점을 그대로 받게 된다.

아울러 공관위는 만 59세를 초과했거나 장관급 정무직 공무원, 광역부단체장을 지낸 공천 신청자에 대해서는 정치 신인 가점도 주지 않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다른 당 소속으로 주요 당직을 맡았거나 공직선거(당내 경선 포함)에 출마한 경험이 있는 경우, 시·도당위원장과 당협위원장을 지낸 경우에도 정치 신인 가점을 주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후보자 별 심사 점수에 따른 유불 리가 적용되어 후보자 간 변별력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측 된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중앙당사에서 공천 신청자 면접을 진행하기로 했다.

/길봉석 편집장

 

금산신문  gsnews4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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