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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제원농악회장인 육상희씨(57)가 3/4분기 지역사회발전분야 ‘자랑스런 충남인’으로 선정돼 지난 1일 충남도청 대강당에서 인증패와 5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했다.
육상희씨는 지난 74년부터 새마을지도자, 이장, 금산향교 총무수석 등을 맡아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93년에는 제원농악회를 창립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 2000년부터 2년간 금산농악보존회 회장직을 맡으면서 대만에서 열린 ‘2001 핑덩 국제민속 페스티벌’에 참가 금산농악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는데 공을 세웠다.
또한 2002년에는 카우셩국제컨테이너페스티벌 한국대표 참가 등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금산풍물의 축원굿, 두레풍장굿, 판굿 등을 보여 문화예술의 선진 금산농악의 긍지를 높였다.
아울러 금산인삼축제 등 금산군 4대 축제참가 등을 통한 금산농악 우수성을 홍보하고, 신입회원 등 후진양성을 위해 연중 농악강사로서 헌신적으로 봉사해 오고 있다.
이와함께 금산군향교 청년유도회장, 총무부장 등을 역임하며 향교발전에 헌신 봉사함은 물론 잊혀져가는 충효예절교육을 실시, 2003년에는 금산향교발전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성균관장의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금산신문 webmaster@ig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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