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경찰서(서장 조영수)는 지난 17일 절도현장을 목격, 신속한 신고로 상습절도 피의자를 검거케 한 남이면 자율방범대장 김현용(45세)씨에 대한 서장 표창 및 신고보상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현용씨는 지난 3월 23일 10시경 중도리 B노래방 앞 노상에 주차된 승용차량에 접근해 시정되지 않은 차량문을 열고 내부에 있던 현금 38만원을 절취하는 피의자를 발견, 민첩한 신고로 박○○(남, 41세)씨를 검거토록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서장은 표창을 수여한후 차를 마시며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등 범인신고를 당부하며, 여러분과 같은 사람이 많아지면 우리 사회가 범죄로부터 안전해 질 것”이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경찰서에는 중요 범인을 신고한 지역주민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시민곁으로 찾아가 함께하는 적극적인 치안행정을 펼쳐 신고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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