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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민간 봉사단체들이 솔선해 아름다운 하천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어 주위를 흐뭇하게 하고 있다.
금산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친목방위협의회, 적십자봉사회, 금산라이온스클럽, 새금산라이온스클럽, 금산로타리클럽, 금산 JC 등 8개단체는 매월 정기적으로 하천공원 잔디가꾸기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는 모습을 지켜본 금산군산림조합(조합장 김호문)에서는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달라며 작업도구인 호미 100자루(싯가 20만원 상당)를 읍사무소에 기증했다.
또한 금산읍 상옥4리 주민일동은 잔디가꾸기를 통한 자연친화적 환경생태공원을 조성하는데 전주민이 동참하고 있다.
상옥4리 주민들은 군에서 환경친화적으로 조성해 놓은 하천공원을 행정에만 의존하지 말고 우리 손으로 가꿔보자는 주민들의 뜻을 모아 초등학생부터 80이 넘은 노인에 이르기까지 50여명이 정기적으로 잡초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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