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경찰서(서장 김영철)에서는 2003년도 교통사망사고를 분석할 결과 사망자 15명중 60세이상 노인이 9명(60%)을 점유하고 있어 이는 열악한 도로여건과 노인분들의 특성상 행동이 느리며 차량의 속도를 인지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어두운 색상의 옷을 착용하는 관계로 운전자의 시야가 짧아 교통사고로 이어져 치사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농촌지역 도로변에 거주하는 노인들과 교통사고 취약대상자에게 야광조끼를 제작(300벌) 배부하여 착용토록 함으로서 야간에 도로 보행이나 횡단시 운전자가 멀리서도 식별을 용이하게 하여 안전운행으로 사고 예방에 많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제작된 야광조끼는 고급재질과 디자인으로 앞면과 후면에 야광반사천을 재단 부착한 것으로 착용자들이 매우 선호하고 있다.
아울러 금산경찰서는 현재 방위각으로 사용하고 있는 순찰지구대 명칭을 주민들과의 공청회를 통해 지역의 대표성과 특색을 살려 주민들이 공감하고 누구나 쉽게 알수 있는 명칭으로 변경 확정하여 지방청 승인을 거쳐 2004. 7. 1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 변경된 순찰지구대 명칭
· 중부 지구대 → 진악 지구대 (금산읍, 금성,
남이 관할)
· 동부 지구대 → 봉황 지구대 (제원, 군북, 부리, 남일 관할)
· 서부 지구대 → 태종 지구대 (추부, 진산,
복수 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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