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 조선호 청장이 지난 24일 금산경찰서(서장 양낙운)를 방문하고 경찰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경찰서 업무보고에 앞서 지역주민 대표들을 접견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또 2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업무보고를 받은뒤 3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한 훈시가 있었다.
조청장은 “금산경찰이 범죄없는 마을 전국 1위 및 국민만족도 평가(3급서)에서 전국 4위를 차지한 배경에는 금산경찰서장을 중심으로 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의 산물이라고 높게 평가”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확보를 위해 외국의 사례를 들면서 주민과 같이 호흡하고, 자주 접할수 있는 범죄예방활동 방안의 일환으로, 특히 도보 순찰을 강조했다.
이어 진악지구대(지구대장 남석현)를 순방,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난해 준공된 교통안전교육센터와 금산재향경우회 사무실을 방문했다.
특히 조청장은 업무보고 자리에서 “양서장을 중심으로 평온한 금산경찰의 직장분위기와 교통사고 없는 충남경찰, 주민치안 만족도 및 인권존중에 중점을 둔 한층 더 성숙한 경찰이 되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업무보고가 있은 후 3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하고, 모범경찰관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감사장 수상자로는 시민경찰위원회 위원 권순영씨와 녹색어머니회 회원 이기숙씨가 각각 감사장을 수여받고, 경무과 현준호 경장과 진악지구대 이시우 경장이 표창을 수상했다.
초도순방 결과 금산경찰서 직원들은 조청장의 지휘방침에 따라 경찰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혼연일치 단결해 업무를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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